보배드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박균택)는 13일 순찰차 등을 들이 받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배우 권상우씨를 5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했다.

 권씨는 지난 12일 새벽 3시께 서울 청담동 한 골목실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후진해 뒤따라오던 순찰차를 들이 받고 도주했다.

 권씨는 지난 14일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경찰차가 뒤에서 따라오는데다 갑자기 사고가 나 겁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권씨를 지난 9일 불러 주차돼 있는 승용차와 뒤따라오던 순찰차를 들이 받고 달아난 경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혐의로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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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후 미조치'는 재물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가 버린 것을 의미한다.

 검찰은 또 사고 당시 음주 여부를 조사했지만 권씨가 음주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관계자도 불러 조사했지만 관련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음주하시고 무조건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