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제목과 같이 인천~강릉까지의 연비 운전기 입니다.

차량은 SM5 (L43), 운전자 포함 성인3명, 아이3명과 함께 출발합니다.

아이는 3명은 4살, 7개월, 뱃속에32주 입니다.ㅋㅋㅋ

강릉은 처갓집입니다^^ 굉장히 좋은곳이에요!

갈때 마다 힐링되어 오는 !!! 정동진 주변이기에 더욱 좋습니다~

자! 먼저 거리를 볼까요?

사진이 x만해서 잘 안보이네요..

총거리 : 267.98km / 예상시간 3시간 37분 라고 나옵니다.

일단 갑시다..ㅋㅋㅋ

먼저 주유소에 들려서 기름을 적당히 넣어줍니다.

기름이 조금 남은 상태에서 40리터를 넣었더니 3칸이 되었군요.

누적거리 24482 km.

가는길에 휴게소는 제대로 들르지 않아 사진이 없어요.

여기가 대관령 넘는중 인것 같군요.(아닐수도 있음 기억이...)

갑자기 안개가 많이 끼어서 비상등키고 갔드랫죠,,,

자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거이 다와갑니다.

잘 안보이시니요?

이젠 잘보이시죠?

강릉 톨게이트 도착입니닷 ㅋㅋㅋㅋ

누적거리 24729 km

주행거리 247 km

맞나? 눈이 안조아서 ㅋㅋㅋㅋ

주행은 100~120 km 로 주행했으며, 평균연비는 10 km/l 를 기록하였습니다.

기름게이지 보시면 1칸 줄었더군요..

트렁크에 짐이 가득해서 그런가..ㅠㅠ

이젠 목적지인 정동진 근처 산성우리로 향합니다.

이거슨 장인어른께서 집에서 드실려고 키우시는 표고버섯입니다^^

무침해도 맛있고 삼겹에 같이 구워서 먹으면 최고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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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기억이 없습니다....ㅋㅋㅋㅋㅋ

10일날가서 술먹고

11일은 낮잠 쿨쿨자고 밭일 좀 하다가 열무국수에....

저녁엔 또 술먹고....

너무 먹고 쉬고 먹고 싸고... 하다 보니 12일이 되어버렸어요 ㅜㅜ

마누라는 교대근무를 하는중이라 출근을 해야되서 10시에 인천으로 다시 출발 합니다.

이때 부터 문제입니다.

2일동안 막걸리를 너무 먹었더니 속이...속이..부글부글 끓어옵니다.

고속도로 타자마자 바로 휴게소가서 볼일보고...

또 다음휴게소가서 볼일보고...

덕평휴게소 가서 점심을 먹고 보니...오후 1시 인것입니다!!!!!

헙...

마누라 출근해야되는데..(2시까지 출근) 이지만 미리가서 인계준비하고 해야햐는데...

이때 부터 미친듯이 가속하며 인천도착을...쩝

이렇게 저의 연비운전은...ㅋㅋㅋ망했습니다.

에버랜드지나서 부터 앵꼬불들어오고 ㅠㅠ 똥줄타면서 마누라 출근 시켜주고,

전 바로 기름을 넣었습니다 ㅠㅠ

정신이 없어서 실패한 연비운전이였네요...ㅋㅋㅋ

막 짤은 푸들? 이 운전하는 에쌤파이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