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출장있어서 새벽 4시쯤 나와가지고 서울양양타고 갔는데요. 강일ic지나서 마주친놈인데 하얀싼타페더군요. 1차로충이던데 음주한거마냥 자꾸 2차선쪽으로 틀어지고
간간히 바퀴가 차선 넘어오고 그래서 몇번봐도 이상하더군요.
싼타페 앞차가 100정속충인데 싼타페놈도 뒤에서 추월할생각 없이 똥꼬 따면서 계속 차선 벗어나고 돌아오는것을 계속하니 음주같아서 신고하고 뒤에 따라갔습니다.
남양주TG 지나서 차 없어지니까 150정도로 밟아서 시야에서 사라졌길래 경찰이 앞에서 잡겠지 했는데 화도ic쯤에서 이번에도 1차로 정속충 걸리니까 또 만났네요. 정속충 뒤에서 똥꼬 따면서 100정도로 가는데 또 차선 넘어왔다 돌아가고. 그러다가 결국 추월하더니 1차로 다시가면서 150정도 밟아서 사라졌네요.
같이타고가던 상사분도 쟤좀 이상하다고 그랬을정도였으니... 결국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가평휴게소에서 음주측정했으나 음주는 안했다고 나오네요. 진짜 저런새끼들은 술안쳐마시고도 충분히 뒤나 옆에가는사람들 식겁할정도로 차선유지못하는데 뭔 헛짓거리를 하는건지 음주운전마냥 휘청대면서 운전하는지 화가나네요. 차라리 음주여부 나와서 현행범으로 체포됬으면 하고 내심 바랬는데
전에도 음주같아서 신고하고 1시간넘게 따라가서 잡고보니 운전미숙같다고 그러던데. 운전 개ㅈ같이 술쳐먹은거마냥 할거면 핸들잡지말던가 운전 ㅈ같이하면 음주운전에 준해서 처벌하던가 했으면 좋겠네요.
음주도 아닌 차 잡으려고 나왔던 경찰분들만 헛고생 하신거같아 죄송하네요 ㅜㅜ
앞차똥꼬 따면서 거리조절은 하는데 차선은 넘어가고 진짜 정신줄 놓은 주취자 같아서요.
보통 요새차들 크루즈걸면 차간거리나 차선유지 부드럽게 하는데 싼타페놈은 둘다 안되더라구요.
그런식으로 시위를 하던 친구넘도 있었는데 앞차의 브레이크로 대형사고가 나고나니 이제 안하더라구요
경찰분이 순찰대가 뒤 따라갈때 보니 과속하면서 주행해서 그런지 차선이탈 없었다고 하던데 아마 과속할땐 집중해서 전화안해서 제대로갔고 천천히갈땐 딴짓해서 휘청거린거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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