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3세임.
*한달전부터 오른쪽 무릎 한쪽이 미세하게~ 통증이 시작됨.
(그래서 정형외과(A병원)를 갔더니 X-RAY촬영 후, 큰이상없고 많이 써서그럴테니 약잘먹고 쉬라고 함
-1달치 소염진통제받음. 하루 2번씩 꼭먹었음. 통증이 미세하게 계속 있으니까..)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면 아주 약간 거슬리는 정도의 딱 그 통증..
*그러다 한달여가 지나고.. 엊그제 3일전 걷고있는데 아주강한 통증이 갑자기 시작, 절뚝거리게됨..
B병원을 방문 -> x-ray촬영 후, 진료실가니 소염진통제 처방해주고 먹으라함.
(A병원에서 한달전 처방받은 소염진통제를 1달째먹고있다 말하니 더 먹으라고 딱 잘라말함.
그리고 물리치료는 무조건 받으라며 강제로 밀어붙여서 물리치료를 받음.)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못 믿겠음. 다른 병원을 바로 출발함.)
C병원을 방문 -> X-RAY촬영 후, 진료실가니 초음파기계를 무릎에 대서 봄.
(연골이 부어있네..이러더니 어찌해야하냐니까 소염진통제 처방해준다고함;;
그리곤 물리치료 꼭 받으래서 물리치료도 또 받음;;
이제 슬슬 승질이 나기 시작함. 이 병원도 못믿겠음..다른곳 이동..)
D병원을 방문 -> x-ray촬영 후(서서찍고, 누워찍고 엄청 찍어댐), 의사를 만나러 바로 들어감.
누우라해서 누우니 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돌리고 하니 통증이 유발됨.
이건 뭔가 x-ray상에는 안나온다, MRI를 찍어야한다고 함..
일부로 MRI있는곳으로 찾아온거기도해서 바로 콜하고 MRI까지 촬영시작.
MRI기다려서 찍고하니 하루가 다감. 판독한다고 30분 또 기다림..
부르길래 들어가니, 충격받은적 없냐고 계속 물어봄..난 절대 그런적없다 설명함..
충격받은게 있는것이고, 연골모양이 삼각형이여야 하는데 약간 삼각형이 아니다로 설명함..
그래서 어찌해야하냐니, 구멍뚫어서 수술해야 된단다;;
아니 갑자기 이럴수있냐고하니 분명 어디 충격받은거라고 확 잘라말함..
수술은 하반신마취해서 하며 그리 어려운게 아니라면서 수술하자고 함;;
그런데 의심병이 많아서 일단 다시 오겠다고 했더니 무릎에 주사를 놔줄테니
맞고 통증이 또 생기면 그땐 수술을 들어가야 한다면서 주사를 놓음......
주사맞고 물리치료 꼭 받으라며 물리치료도 시킴.. *결과적으로 다음날까지도 통증지속.
E병원을 방문(다음날) -> 무릎이 한달전쯤부터 미세통증이 있더니, 3일전 갑자기 확 아파졌다라고 이야기함.
D병원에서 구멍뚫어서 수술하자고 했다고 했더니 의사가 깜짝놀람.
그게 대체 어디병원이냐며 묻기까지함.. 그래서 왜 그러냐니까
딱봐도 통풍이라는거임. 그래서 그건 나이드신 분들이 생기는거 아니냐고하니
요샌 20대도 통풍이 걸린다고 함(식습관)
요즘 뭐먹었냐고 묻길래 생각을 해보니 시바.....잘 들어보길 바람...
*막창/돈까스/소주/맥주/튀김/순대/돼지고기/소고기/회 계속 이런식습관이였음..
뒤늦게 알아보니 막창이랑 맥주는 통풍1순위 음식;;;;
*이 의느님은 피검사는 바로안나오고 오늘 토욜이니, 주사놔준다고 함.
엉덩이 주사를 맞음..
->결과: 통풍이 맞음..주사맞고 2시간 지나면서 부엇던 무릎이 가라앉고,
지금은 정상걸음으로 다님..시바 이게 병원이지!!!!!!!
소염진통제나 주던 다른병원욕은 내가 차마 안하겠는데
내 다리 구멍내서 수술하겠다던 이 싯팔놈은 절대 못잊을듯!!!!!
형들, 진짜 병원 잘만나야돼. 이런식으로 수술하고, 처방해서 망가뜨린 환자들 얼마나
많겠음??? 진짜 버러지새키들.
사람 목숨도 아니고(목숨이 더 중요하지만), 사람 평생 써야하는 다리가지고
장난질하는것보면...
운좋게 마지막 병원 이라도 가신게
다행이네요
보통은 1.2번 병원다니며 그러려니하며
처방 받고 약만 먹엇을거같네요
다행이네요
운좋게 마지막 병원 이라도 가신게
다행이네요
보통은 1.2번 병원다니며 그러려니하며
처방 받고 약만 먹엇을거같네요
다행이네요
대표님이 그러네요.
"넌, 오래살거같다"
왜냐고 반문하니
"우린 보통 한 병원가서 수술하십시다! 하면 그냥 수술하지 보통사람들은..
너처럼 의심하며 병원을 4~5곳을 다니는 정성이면 정말 오래살 수 있을것같아"
*뉘앙스는 욕은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는사람 관리 안했다가 투석하고 있음
검색더해보면서 주의해야겠네요..무섭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에 운동하다가 다친 줄 알고 A정형외과의원 갔더니 염증이래서 항생제 주사+약, D대형병원 갔더니 무작정 MRI찍자고해서 걍 나오고...
새벽에 너무 아파서 B병원 응급실가서 주사맞고, 다음날 다시 A병원가서 주사+약
못믿겠어서 B병원 가서 피 뽑고 검사, "통풍이다. 주사 두 방" 한 달 정도 약만 먹고 나아짐.
(이때 물을 엄청나게 마셔서 그냥 똑같이 생활했는데 4키로 빠지고...)
3달 쯤 뒤에 다시 통풍이 찾아와서 C병원(관절 전문)갔다니 역시나 통풍, 발목에 다이렉트로 주사 맞고 정상적으로 잘 걸어다님.
지금은 위드통풍으로 생활 중...ㅋㅋㅋ
전 술은 안마시는데...고기 좋아해서 그렇다네요.
돈 버는,,
존경과 감사는 멀어지고 의심을 잘 해야 합니다.
치과도 과잉진료 심각해요...
저도 정치 관련 거짓말많이하는 편이지만,
진짜 나라가 온통 거짓말,사기꾼으로 득실득실댐
지들도 좃도 모르겠어서 그냥 시부리는 놈들도 많다고 하고
온갖 장비들 다 동원해서 검사나 해야 좀 방향성 잡고
대학병원 가는게 이유가 있죠
젊을 땐 이유없이 근육이 결리고 그러기도 하니 그냥 귀가하래!
무조건 x ray는 찍어야겠다고 하니 괜히 검사비 낭비라고 얘기하길래 우겨서 x ray결국 찍음!
한 쪽 폐에 2/3가 물이 차서 x ray가 하얗게 나옴! 의사 말대로 그냥 집에 갔으면 그 날밤 호흡곤란으로 생사 알 수 없었다는~
학생 담배 마니 피우지? 아뇨 저희 아버지, 형, 저까지 비흡연잔데요!
의사 그 후 묵묵부답~
병원 의사 초이스 잘 해야됨!
발이 좀 부어오루구 발다닥 앞쪽에 통증이 있어서 티눈인가 하고 피부과를가니 계속 아팠냐구 물어보시길래
아프다가 안아팠다 다시 아푸기 시작한다 하니 정형외과로 가라해서
큰 정형외과를 감 가서 똑같이 얘기를 하니 우선 x-ray 찍구 초음파를 하자구 해서함 뼈에는 이상없구
초음파에 염증이 있다고해서 일주일분 소염진통제 줌 그리구 일주일후 오라함
약을 먹어두 별효과없구 일주일후 다시가서 별차이 없다 똑같다해두 우선 약만 먹으라함...
그래서 그병원 안가구 다른병월 추천받아 갔는데...거기두 x-ray 찍어보구 발바닥을 마지더니....똑같이 약...
을 먹어보라함...그후 아무 변화 없음...
몇일있다 여기저기 가보자해서 그나마 최근에 생긴 병원으로 감
똑같이 x-ray 찍구 초음파를 하자구해서 함...역시 뼈에는 이상없구...
초음파를 보니 염증 확인과 앞쪽 발바닥에 깊숙히 염증과 작은 혹이 보인다함... 혹?! 첨 듣는 소리에...
그럼 어떻게 해야냐 하미..체외충격파치료를 받아볼 생각 있냐해서 받아봄....
치료 진짜 아품..ㅜㅜ 눈물날정도로....근데 치료후 보니 예전보다 조금통증이 사라짐을 느낌~ㅎㅎ
역시 여길 선택한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ㅠㅠ
역시 병원은 여기저기를 다녀봐야 하나봐요~~
수술은 한시간정도로 끝나지만
한달은 일상생활 거의 불가이고
두달동안 목발생활에 이후
몇달 운동 못합니다
간단하지 않은데 남의 무릎이라고 그 의사 함부로 말하네요
통풍은 그거 계속 관리해야 할겁니다. 당뇨나 고혈압이나 다이어트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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