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형 Xc60
엔진 경고등이 떠서 핀교서비스센터에 차를 맡기고 기다린지 어언 두달이 되어갑니다.
일단 전 사고가 나서 수리 맡긴것도 아니었고 단지 엔진경고등의 이유로 두달간 몇번일지 모를 해체와 부품교체, 시운전 등의 연속이었고, 마지막으로 엔진을 모두 들어내어 문제원인을 찾았지만 결국 알아내지못했다는 피드백과 더 늦어지기전에 엔진자체를 교체해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날 어드바이저는 저에게 엔진교체까지는 부품을 스웨덴 본사에서 받아야하고 (15일가량소요) 시운전까지 거의 한달이 또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총3달 소요되는 부분)
이렇게 제차가 세달가까이 방치되고 직접 볼수도 없는 상황이 이해가 안되 컴플레인과 직원들의 각기 다른 대응으로 인해생긴 불신으로 차량 교체요구까지했습니다. 말그대로 약간의 언쟁이 있었습니다.
(언쟁후엔 갑자기 부품을 바로 다음날 받아 일주일안에 출고 해준다고 하더군요) ??
결국 판교서비스센터 지점장과 통화했고 오히려 엔진교체했으니 중고차로 더 잘팔릴수 있다는둥 수리후 차를 안가져가면 법정대응이 있을수 있다며 본인이 책임지고 금요일까지 수리를 끝내고 출고 해주겠다 했습니다. 믿어달라고요,
믿고 기다리는중 약속한 당일이 되어도 연락이 없어전화해보니 마침 그날이휴가중이었고 엔지니어 분과 통화했더니 시운전중 엔진의 소음문제가 생겨 밸브교체까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부품받으려면 또 다음주가 되야 겠지요?? (제가 전화안했으면 또 한참뒤에나 알았겠죠?)
그러다 오분뒤 다른직원분에게 전화가 왔고 자신이 지점장과 통화했고 엔진교체 잘끝나 오늘 차를 가져가도 된다고 연락이 왔네요?? ㅋ
(또다시 오분뒤 전화하더니 자기가 잘 몰랐다고 합니다...)
대체 이런상황에서 차가 왔을때 믿고 타고 되는상황이라 생각하시나요? 한두푼주고 산 차도 아닌데 서비스도 엉망 수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방법도 없고 고장원인도 못찾은차를 타야하나요??
너무 속상합니다
ㅠㅠ힘내세요
ㅠㅠ힘내세요
숙련공인 엔지니어가 볼보에는 많이 부족하다 들었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