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그동안 눈팅을 하면서 본 글들에 대한 제 생각을 종합해 봅니다.

1. 원가절감은 할수 있는 모든 업체들이 하는 영업전략이다. 명차도 예외일수 없다.

2012년식 520D 새차를 사고 깜짝 놀랐습니다. 스피커가 너무 후진게 들어가 있었던 거죠.

격에 안맞는다고 해서 레인보우인지 하는 사제로 바꿨습니다. 비엠에 네임밸류에 격이 맞지 않는다고

업자도 툴툴거리더군요. 명색이 비엠오시리즈인데... 해도해도 너무한 스피커를 끼어넣고 팔더군요.

한국이 봉이라 아마 비엠 마크만 달고 최대한 깡통으로 팔아도 지난 판매량이 말해주듯 우리나라 국민들은

호갱이 된겁니다. 왜냐...그래도 잘팔릴걸 잘 알고 있으니까요... 저같은 비전문가 눈에 하나 잡혔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 원가절감이 얼마나 많을까요? 벤츠나 아우디는 예외일까요?

아우디 3.2 엔진은 태생이 불량이라 이젠 더이상 만들지도 않습니다. 수타페, 가스랜져 뭐 그러시는데

이 엔진은 헤드가스켓이 잘 안맞아 엔진오일이 새고 그 오일이 흘러서 점화코일로 유입되 합선으로 코일을

끊어버립니다. 저는 2005년식 3.0 A6가 있었는데 저를 포함한 A4, A6 모두 다 점화코일 불량 심한사람은

엔진교체 등등 고질적이고 치명적인 결함을 가진 차들도 독일명차라는 환상속에서 호갱들의 선망이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결론 - 원가절감 현기만의 잔머리 술수가 아닌 모든 업체의 잔머리이다. 누가 더하냐 덜하냐의 차이일뿐...

둘째 - 차의 치명적인 결함은 독일차에도 존재합니다. 대처하는 방식과 서비스 질이 문제일뿐...

현대가 미국고객과 한국고객 다르게 취급하죠? 그건 미국에선 안그러면 쫒겨나고 우리나라에선 그래도

잘 팔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기를 모라마시고 관련법규를 엄격히 규정한 미국법규를 본받아야 합니다.

그럼 리콜도 척척 환불, 교환도 척척해줄겁니다.

차 가격... 미국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최저가로 밀고 들어옵니다. 모든 브랜드 공히 그러합니다. 하물며

현기야... 당근 손해보고 가야죠... 명동에는 모든 업체들의 안테나샵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스타박스

월매출이 마이너스라도 안테나샵이 명동에 없으면 전국 매출에 나쁜 영향을 준답니다. 얼굴마담같은 거죠

미국시장 마이너스라도 그 시장성과 안테나의 기능때문에 설설기며 저가 정책할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선 잘 팔아주니 잔머리 잔뜩 굴릴수 밖에 없는 겁니다. 기업의 냉정한 논리입니다.

최종결론 -

1. 현기만 악덕업자가 아니라 모든 기업의 생리는 똑같다.

2. 현재 자동차 시장의 정책 및 현황이 현기독점을 만들었으니 정 싫으면 자신의 작은 한표를 행사해 쉐슬람이 되거나 쌍빠가 되라...

3. 원가절감은 어느 회사나 할수만 있다면 쥐어짤것이다. 우리가 못봐서 그렇지... 벤츠 이클라스 공장 출고원가가 1천만원이 안된다니... 현기만 욕하는 건 우물안의 개구리다. 그냥 돈벌어서 옵션 만고 원가 절감 들된 좋은 차를 사라.

제네시스, 에쿠스 등 갑자기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보쉬 등 많은 수입부품이 들어가 있다. 서비스 센타왈 왠만한 부품 일제 통째로 가져온 것 많다더라. 에쿠스는 4P등 일반적 주행, 제동능력 등 수준급이다. 타보지 못한 분들 일반 현대차량 비교하면 안된다.

참고로 M3, 박스터, 5시리즈, CLK, A6 다 소유해보고 지금 에쿠스 타는데 고속 주행 차이 있긴 하지만 안전과 불안전으로 획을 그을수 없다. M3도 160 - 200 사이되면 후달린다. 간 튜닝을 제대로 하시던지... 좀 현기가 가벼운 느낌이 있긴 하지만 목숨걸고 160이상 잘 안달린다. 앞으로 개선되야 할 부분인것 확실하다.

제발...안타보고 어쩌니 저쩌니들 하지 마라...비엠, 벤츠 타다가 제네시스 부드러움에 국산으로 돌았다. 물론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다시 외제차가 눈에 들어오는 건 사실이지만 부드러운 주행능력 분명 높이 평가할 만하다.

완전 마무리 총 결론

신 제네시스 이쁜것 같다. 에쿠스에서 급을 내려야 하나...고민이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