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살 연하 여친이 있습니다.
사귄지는 3년차가 되었어요. 요즘 또다시 찾아온 권태기인가 아니면 현실을 보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조언을 구하고 글을 싶어 글을 올립니다.
고향이 지방이다보니 대학 입학과 동시에 부모님의 집에서 독립해서 쌍둥이 동생과 15년이상 같이 룸메이트 처럼 같이 살다가 여동생이 남자친구와 속도위반을 하여 아이를 출산하게되어 여친과 따로 살게 되었어요. 거기다 2년전에 같이 키우던 강아지가 부모님과 독립하던 순간 강아지를 입양해 키우다가 수명을 다하고 하늘나라로 보내주었어요. 여친은 혼자 남게되어 작년에 강아지 한마리를 입양 했어요. 지금 1살 정도 되었어요. 문제는 이때부터였어요. 동생네 남편이 교대근무를 하는데 야간 조가 걸리면 여친은 동생네로가서 자고 바로 출근을 해요. 집에 여친을 기다리는 강아지가 있는데도 말이죠. 매번 제게 거짓말을 해요 동생네가서 애기보고 저녁먹고 들어갈꺼다. 또 일찍 잔다 하며 동생네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여친을 기다른 강아지가 있음에도 팽겨쳐두고 매번 이러니 전에 말을 한번했어요. 가는것도 좋은데 저 강아지는 널 매일 기다지않냐? 왜그러냐? 이번 한번만 하며 반복 해요. 매번 같은 패턴을 가지고 있어 언제 한번 만나기로한 날 약속시간 보다 2시간 빠르게 집에 도착해보니 여친은 없고 강아지만 혼자 집에 있더라구요. 여친이 너무 무서워서 그랬다 라며 다시 안그러겠다 라며 강아지를 잘 챙기겠다 해놓고 지금 또 동생네가고 그러네요. 제가 강아지 때문에 그런게 아닌 이 친구와 결혼 생각 하고 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동생 남편이 야간 출근하면 저희 집이 아닌 바로 동생네로 자고 가고 집에는 신경안쓸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또 3년 사귀면서 부모님이나 가족 식구들 함 보고 싶다 또는 식구들이 남친 언제 소개 해줄거냐하면 기다리라고 하고 얼마전엔 여친네 친척중 한분이 위독하여 제가 지방으로 데려다주고 했는데 가족 들에게 안보여 주려구 하는게 있어요. 이런 저런 상황 때문에 이 사람과 결혼 해도 될까? 라는 의문이 생기게 되는 고민이 생겨 이렇게 나마 글을 올립니다. 또 이건 19금 이긴 한데 ㅅㅅ리스 중입니다. 제가 시도를 하면 싫다 라고 해서 그냥 터치 조차 안해요. 도중에 자기만 기분좋게 하고 제가 깊은 관계로 들어가려하면 안해 싫어 라고 해서 시도 조차 안합니다. 그렇다고 돈많은 집안도 사람도 아닌 그냥 평범합니다. 제가 정을 잘 못때다 보나 그럴 이용하는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두서 없이 주저리 주저리 써봤어요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과 신뢰 불가분
지방까지 운전해주었으면
결혼할 사이라 생각하면 응당 소개했을터
간 보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술에 만취해 쓰신 글이라면 술 깨고 일목요연하게 고쳐써주시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음...주변의 도움을 좀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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