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0시 50분 쯤 유턴을 해야해서 신호대기를 한 후,
신호가 떨어져서(적색 +보행자신호에 유턴 가능) 유턴을 하자마자 우측에 보이는
골목에 주차료를 지불하고 사용하고 있는 교회가 있어 들어가야 합니다.
유턴을 하고 골목쪽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나 없나 보면서 유턴을 하다
왠지 반대쪽 차선이 느낌이 싸해서 쳐다보니 버스가 신호위반으로 달려오네요 ..
사고가 날뻔해서 클락션을 길게 울렸는데 영상에는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버스 기사가 앞을 안보고 제차를 빤히 쳐다보면서 뭐라고 궁시렁 대면서 지나가네요 ㅋㅋ
와 그표정 진짜 ㅋㅋ 말로 설명할수가 없을 정도로 기분이 더러워서 따라갈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따라가봤자 피곤한 상황만 생기고 말 안통할 것 같은 꼰대인 것 같아 따라가진 않았습니다.
괜히 따라가서 따지고 해봤자 버스 안에 있는 승객들만 피해를 보고, 일이 커지면 경찰오고 피곤해질것 같아서..
일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네이버에서 현재 사고날뻔한 버스를 확인했네요..
화가나서 버스 회사에 전화를 한 후 따졌습니다
'버스가 신호위반을 해서 사고가 날 뻔 했다'
'그리고 보행자 신호에 그렇게 신호위반을 하고 속도도 느린 속도도 아니었는데 보행자가 그냥 건넜다면
사고가 났을것이다'
( 참고로 영상 잘보시면 버스가 지나간 후에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걸어갑니다 )
버스 회사 직원분은 '죄송하다. 차고지 들어오면 단단히 말을 하겠다' 라고 하시더군요 ..
과연 그 말이 통할지... 대충 본인은 잘못없다는 식으로 말 할게 뻔해 보입니다만..
운전 하실때 다들 버스, 택시는 진짜 조심하세요 ㅋㅋ 상식 없는 운전자들 많습니다 ㅋ
( 2022년 4월 4일 밤 10시 50분 신길삼거리 지나간 6515번 버스 기사님. 운전 똑바로 하세요.
본인만 타고 있는게 아니라 승객들도 타고있고, 다른사람 한테 피해 끼치지 말고 운전으로 돈 버는 직업이면 좀
매사에 조심하면서 운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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