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처음에는 문안하게 베이지로 가려고 했으나, 미니는 튀어야한다는 제 신조로 인해 아이스블루로 했는데...
저희 가족 모두 만족해 하였답니다^^*ㅎ 솔직히...미니란 차는 어떠한 색을 입혀놓아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ㅋ
처음에는 어머니와 제가 번갈아가며 타는 차량으로 뽑았으나 이번에 아버지께서 새차를 구입하심에 따라 아예 제 앞으로 데려온 아이입니다.ㅎ 더불어 자동차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청년으로써 앞으로 열심히 동반자로써 미니와 함께 살아나가려구요.ㅎㅎㅎ
-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 우스갯 말씀으로
어머니께서 이 차를 몰고 다니실때 참 편리하셨답니다.
친구분들께서 어디 다니실때마다
문이 2개이니 자리도 2개인 줄 알고
아무도 태워달라고 안하셨다구요.ㅋ
나중에 시트가 안에 있는걸 발견하셨지만 그래도...타시기를 거부하셨다 그러더군요...
승하차할때 너무 힘들고, 통화가 어려우시다구요^^;;; ㅎㅎㅎㅎㅎㅎ
처음으로 손세차장에 데리고가서 닦아줬습니다.
기분 정말 뿌듯했답니다...ㅎ
작지만 알차고 당당한 앞모습입니다. ㅋ
클럽도어의 존재로 인해 확실히 해치백보다는 길어보이는 클럽맨.
실용성도 더불어 꽤 커진 것 같아요 제게는...^^;;ㅎ
확실히 자동차라는 것은 '휠'의 영향을 참 많이 받는 것 같아요...ㅎ
휠 닦아놓으니 정말 세차 다한 듯한 느낌이 들게 됐던 옆모습입니다^^*ㅋ
처음에는 뒷문이 해치백처럼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많이 어색했지만,
지금은 또 오히려 위로 여는 것보다 편하더군요...문쪽에 포켓도 있어서 편리합니다.ㅎ
또 저 라이트가 후진등이 한쪽에만 있어서 후진할때 가끔 지인분들께서
"어? 너 차 라이트 나간거 아냐?" 하고 자주 말해주시고는 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클럽맨의 디자인은 비.대.칭이 포인트!! ㅎㅎㅎ
양쪽 라이트가 생긴게 좀 다른게 보이시죠?!^^*ㅎㅎㅎ
참 보면 볼수록 정감가는 녀석이랍니다...ㅎ
실내청소도 싸악~했기에 보여드릴 수 있는 사진이네요.ㅋㅋㅋ
(세차 전에는 정말...어휴,,,;;ㅋㅋㅋ)
사진상으로는 버튼이 참 많아서 복잡해 보이실 지들 몰라도, 막상 착석해보면 굉장히 심플하답니다...ㅎ
개인적으로 출고 당시의 순정상태를 참 좋아하는 '순정남'으로써 아무것도 손대지 않은 실내입니다.ㅎ
(아, 네비와 살짝 보이는 팔걸이는 출고 당시 딜러님께서 해주셨어요.ㅎ)
트렁크 공간...
죄송합니다...앞쪽 실내 세차하다 찎은거라 짐들을 막무가내로 우걱우걱~ㅋㅋㅋ
짐칸은 확실히 적긴하지만, 뒷좌석을 폴딩시키면 엥간한 짐들은 모두 적재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뒷좌석에 타시는 방법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한번 올려봤어요^^;ㅎ
1. 우측 앞좌석을 연다.
2. 클럽도어의 안쪽에만 달려있는 손잡이로 클럽도어를 연다.
3. 앞좌석의 우측 상단에 있는 자동레버를 당겨서 앞으로 폴딩시킨다.
4. 뒷좌석으로 꾸역~꾸역~들어간 후 클럽도어를 닫는다.
5. 앞좌석을 닫는다.
이렇게 이용 한답니다.ㅋㅋㅋ
클럽도어만은...절대 열리지 않아요.ㅎ
(쓰고나니 무슨 RR의 팬텀같군요.ㅋㅋㅋ)
그래도...MINI이긴 하지만 컨트리맨이 나오기 전까지는 MINI 중 가장 넓은 뒤좌석을 자랑하던 녀석이었습니다!! 전...작아서 그런지 넓직해보입니다!! ㅋㅋㅋㅋㅋ
(참고로 전 170인데, 182인 아버지께서는...타보시려 시도조차 안해보십니다...ㅋㅋㅋ)
어느덧, 18900이나 뛰었네요...ㅎ
고마운 녀석...ㅎ
차를 참으로 좋아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으로써, 제 차가 생겼단 생각에 참 마음이 설레어 지네요...ㅎ
이 기회를 비롯해서 제 스스로에게도 무언가 책임감이란 것이 더더욱 느껴지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기회를 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도 드릴겸 또 26살의 인생에 있어 처음의 '제 차'를 가지게 된 기쁨에 이렇게 '얄미운 자랑'으로써 '내차소'에 올리오니 좋게좋게 봐주세요 인생&자동차 선배님들!!^^.ㅎ 앞으로 더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안전운전 & 방어운전하세요 여러분!! 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ㅋ
비슷한나이에 젤좋아하는 차를 끄시다니
차 너무이쁘네요~~
남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나 무게감 덜고 금괴올려놓고서는 하는 추격전이 대박이였죠b ㅋㅋㅋㅋ
페퍼화잇...참...탐나는 색인데 말이죠...ㅋㅋㅋ
사실...제 차 색 말고 나머지 모든 색 탐납니다...ㅠㅜㅋㅋㅋㅋㅋ
여자들이 디자인 보고 샀다가, 승차감과 핸들링에 반감을 느껴 골프로 많이 바꾸신다고들 하더군요...;;ㅠ ㅎㅎㅎ
고급유 넣고 다니는데 연비가 평균 12는 나와주네요~
고속엔 17까지...ㅋㅋㅋ
차는 무지무지하게 잘나가고 잼있습니다...
0~100까지 6초 정도 걸리고 200키로 밟아도 안정감 있어요~
조만간 한국에서만 미니를 목조르고 있는 ECU 풀어주면 제로백 4초 후반으로 M3,AMG 형들이랑 같이 다닐수 있을듯....ㅋㅋㅋ
미니쿠퍼보다 미니클럽맨이 더 독특하고 귀여운것같더라구요 .
마치 꼬맹이가 어른흉내를 낸 듯한 느낌이랄까요. ㅋㅋ
그게 더 큰 구매요인이 된 것 같네요.ㅎㅎ
근데 아버지도 키가 큰편은 아니신데도 좁다고하시고,
저도 성장기다보니 많이 좁아서 피티크루저로 넘어왔는데도
좁습니다.허허.. 아버지가 미니는 페달도 무겁고, 출고받자마자 엔진경고등때문에 서비스센터 밥먹듯이 들락날락거려서 차 대차받아서 휴가가고..
아이스블루 색상도 너무 예쁩니다!! 확 반해버렸어요-ㅎㅎ
앞으로 서비스센터를 좋은일로만 다니시길 바라며..
추천 10점 드립니다! ㅎㅎ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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