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6일.. 아는 형님 결혼식에 갔었는데
성당내 주차장이 협소하여
다른차들이 나갈수있게 잠시 밖에 빼놓고
화장실을 갔다온 사이에 벌어진 일인데요
불행중 다행으로 제차에 있던 블랙박스에 가해차량이 찍혔습니다.
박은거 보고도 내려서 보기는 거녕 창문한번 내려서 확인하고
앞에 차 뚫리자마자 재빨리 째시더군요...
그리고 블랙박스 동호회 분들의 도움으로 자세한 정보와 근거를 가지고
경찰서에 신고했더니... 가해자 보험사를 통해서 연락이 닿았습니다.
처음에 전화로는 사고자체는 인정을 하면서도 이래저래 자기 합리화 하기에 바쁘고
저한테 자기는 지금 이런 전화 받는것도 황당하다고 말할정도로 안하무인이였습니다
(물론 황당했겠죠... 안걸릴줄알고 튀셨을테니...)
그리고 경찰서 와서는 반말부터 시작해서 욕설에...
끄끝내... 저한테 사과는 거녕..
이깟 중고차 얼마면돼 내가 사면되잖아 부터 시작해서...
완전 봉잡았다 생각하네...
옆에탄 친구가 괜찮다길래 그냥갔는데 그거 까져봤자 얼마나 까졌다고....
경찰서에 신고는 뭐하러해? 나한테 연락하면되지..(내가 당신연락처를 어떻게 알고?!!)
등등의 화려한 어록을 만들어주시고
결국 보험사에 접수는 했는데....
왠지 잡고나면 후련할줄알았던 속이... 더 뒤집어지네요....
이사람 이렇게 보험사에서 보상해주면 끝내고 이런식으로 하면 안될것 같은데
형사처벌같은거 받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p.s 아참 이글 보시는 분들중.. 화성 서부경찰서옆 양평해장국엔 절대 가지마세요.. 그집 파란색 엑티언스포츠
끌고다니시는분이... 참 대단한 분이시거든요 ㅎ
그냥 비웃으시고 성질대로 한번 살아보게끔 유도를 하세요
욕대빵으로 먹은거는 삭제해버렸네...ㅋㅋ
그게 아니라면 음.. 그냥 자기혼자 이런 상황 즐기는 변X?
참 싹수없는넘이네 비싼데로 견적뽑으시길.. 최대한.. 이빠이비싼곳으로!
저런 넘들에 대해 특별법을 제정해서 처벌했으면 한다는..
알고보니 우리 윗집년...ㅎㅎㅎㅎ
볼때마다 낯뜨거워서리...
그리고 100%수리와 3일 렌트비까지 받았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