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진평동에서 이어폰으로 노래들으면서 골목길을 걸어가는데 길한복판에 스티로폴박스 큰게(사과박스정도?) 떡하니 버티고
있더라구요..ㅋㅋ 길가쪽으로 걸어가다가 그냥 차들이 지나갈때 불편할까봐 발로 툭툭 차면서 가쪽 쓰레기 쌓여있는데로 치웠죠..근데 갑자기 뒤에서 클락션을 울리기에 깜짝놀래서 뒤를 보니 여자운전자분께서 창문 내리면서 감사합니다라고 있사를 하기에 첨엔 영문도 모르고 네?라고하니 박스 치워줘서 감사합니다라는겁니다..그래서 아~네..하면서 지나갓죠..
착한일인가?ㅋㅋ 암튼 날도 더운데 기분은 좋더라구요,,ㅋㅋ
끝이 아닐텐데요? 여자사람이 감사하다는데 ㅋㅋㅋ
자~
이제 후기를 풀어보시죠?
봅님들 모이세요~!! 뭔가 있씀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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