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차 나름 빡세게 튜닝해서 타다가 결혼한다고 차팔고 2년째... 마눌차 아방이HD, 제차는... 친구한테서 업어온 27만km뛴 비스토 ㅜㅜ 직업상 둘 다 차가 필요해 잘 타고 다니고는 있지만 늘 아쉬움이 남네요... 돈도없이 결혼해서 월세방 살다가 이제 다음주면 전세들어갑니다. 물론 빚좀끼고 ㅡㅡ; 마눌이 집살때 까지는 차 안된다네요,,, 압니다. 다 제 탓이지요. 일하는 마눌 생각하면 미안하죠..,.글고 집안 어른들 생각하면 애도 언른 낳아야지요... 그런데... 보배만 들어오면 가슴이 답답하네요... 차 사고 싶어서 ... 다른 취미로 풀어보려해도 풀리지않는 뭔가가 늘 남네요... 한 3년은 더 있어야 겠는데... 차욕구불만에 배만나오는거 같아요.. 마구 먹어서.. 두서없는 신세한탄 하다 갑니다. 여러분은 애마팔고 어떻던가요? 전 2년이 지나도 죽겠네요...ㅜㅜ 차없음 안되는건가... 이놈의 집값은 왜이리 비싸... 저랑 비슷한 증상이신분 없나요
"차는 업그레이드 되어야지 다운그레이드 되면 안된다"라구요
엑셀,프라이드(구형),소나타3를 시작으로 20살 제 명의로된 첫차 베르나 부터
시작해서 2000cc -> 3000cc -> 2500 -> 330 -> 380 -> 2000 디젤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시작하며 결국 차를 정리했습니다.
글쎄요.. 저도 차가 그냥 단순히 차가 아니라,
내가 힘들거나 마음이 안좋을때 아무도 그마음 알아주거나 들어주지않을때에도
언제나 곁에 있는 친구처럼 느껴서 처음엔 상당히 불편함과 답답함을 많이 느꼈죠
그냥 닥치고 현실에 직시합시다ㅜㅜ
운동삼아 자전거하나사서 그걸로 위안 삼고 있습니다.
글쎄요.. 순전히 제 입장입니다만,
과급에서 수입차까지 가지고 있었던 현재의 제 입장에서는
본인이 너무 욕심많고 아직은 좀더 냉정해지지 못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를 과시욕으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풍토도 거기에 한몫하겠지만 말이죠.
고생해가며 탈빠에야...
차라리 현재 차에 만족하고 꿈을 가져서 내집 장만하고
나중에 좋은차 사는게 더 나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은행잔고 10억 전에는 글쎄요 그때야 틀릴수도 있겠지만
10억전엔 차 구매할생각이 없네요. 집에는 한대(마눌느님)만 있으면 충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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