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장사를 시작할지 (음식,술)
아니면 불경기에 회사를 그냥 다녀야 할지...( 회사를 다니는 이유는 몇년후 같은 업종으로 회사를 차릴려고 했으나 경기가 너무 좋지않고 자금도 많이 들어가서 나중에 차리기가 너무 어려울거 같아서입니다)
장사를 하게 되면 어머니랑 같이 할려고 생각중이고요
31년 인생중 큰 결정을 해야 할거 같은데 어떤 선택을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요?(아직 미혼입니다)
선택을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인생 선배님들?
가만히 생각해보면...그때랑 지금이랑은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폐업하시기 10~13년 정도는 현상유지만 하셨었어요...
자기가게 아니라면...무조건 망했을꺼에요....
장사 어럽습니다..
보통 보면, 나보다 더 똑똑하고, 더 돈많고, 더 경험많고, 더 체력좋고, 더 의욕좋은 사람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걸 생각 안하고,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경쟁상대로 생각한다는데 문제가 있죠. 매출도 최대매출일 경우만 생각하구요
잘 생각해 보세요
저도 조그만한 가게를 하나하고있는데....
첨에는 돈도 되고....계획대로라면 금방 돈모을수있을듯 싶었으나
허나 현실은...역시나 그렇듯 계획대로 되지 않더군요...
남들 명절때 떡값나온다...휴가철때 휴가비나온다....
뭐 이런것도 없구...요즘같이 어려운때에는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 회사에 있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래도 자영업을 하고싶으시다면..계절타지 않는..비수 없는 그런 업종으로 하세요
뭐든지 한살이라도 젊을때 도전하세요~
돈은 서른부터 버는게 진짜 돈입니다~
다닐수 있는만큼 직장다니세요.나중에는 하기 싫어도 어쩔수 없이 장사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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