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저녁
소송 시작도 전에
집사람과 엄청나게 싸웠네요.
집사람 울고불고 했으니 큰싸움이죠.
애들 앞에서 창피합니다.
우리 보험 담당이 고객이 워낙 많으니
헷갈렸는지 ..
집사람이 어제 보험담당과 통화했는데
피해자측에 소송 공지 했는데
피해자분하고 피해자분 막내따님
추가2주 진단서 또 제출 하셨다네요.
집사람 왈
아니 소송공지했고 진단서 제출
안하셨다고 하지 않았냐고
소장 접수하면 지급보증 중단 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
하니까
보험담당 왈
자기가 헷갈렸다고
자기가 상대하는 고객이 200명인데
지급보증은 치료 받는다면
재판 결과가 나올때까지 해줘야 한다..고..
이 말도 안되는 이유에
제가 혼자 열받아서
집사람에게 짜증냈던게
시발점이었죠.
집사람이 많이 맺혔었나 봅니다.
울먹이며 토로 하는데..
서로 언성 높아지고..
사고 나고
당신 이상해졌다.
맨날 퇴근하고 시간만 나면
컴퓨터로 보배드림이니 한문철이니
교통사고 까페니 주구장창
노트북만 파고 있으니 눈치보인다.
길게 가는 싸움이라고 해놓고
당신은 무슨 정의구현이라도 하려는듯이
밥 먹다가도 애들 얘기하다가도
항상 대화의 끝은 사고 얘기고..
거기에 온통 정신이 팔려있다.
원인 제공자인 나는 중간에서 너무 힘들다.
지친다.
이제 운전 안할테니 내차 팔아서
변호사 당장 선임해라....
눈치 보여 못살겠다고..
나도 소송 처음이고 이런적 처음이다.
방법이 없다고들 한다는
주변의 반응만 나오는것 같으면
짜증낸다고... .....
이래서 다들 보험처리 하나부다... ...
따다따다따다 .... .....
울분을 토하는데
퍽! 하고 뒷통수 맞은것 같더라고요.
맞습니다.
제가 요즘 이상해진것 같아요.
딸래미가 나가서 싸우라고 해서
집 앞 놀이터에서 그네 타며
풀긴 했지만..
긴 싸움 편하게 같이 해보자고
결과가 안좋아도
해보고 싶은거 해보고 있으니 순리대로
하자고... 한번만 더 짜증내면
소취하 하는 조건으로 화해하긴 했는데
많이 미안하네요..
애들 앞에서 진짜 창피합니다.
이게 신경 안쓸라고 해도
엄청 신경쓰이네요.
제 못난 성격 탓인가 봅니다.
ㅎㅎㅎㅎㅎ;;;;;;;
참 여담으로
운전자보험 다들 있으시죠?
같은조건에
전 직업상 6만원대이고
전업주부인 집사람은 2만원대인데
민사소송시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도 있더라고요.
3천원대 추가로요.
이번엔 못써먹지만,..
저희는 이번일 겪으며 추가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sbs작가님들 진짜로 정식으로
방송내보내고 싶으시면
제가 분명히 인터뷰 자신 있다고 했으니
방송 확실히 내보내는거 결정부터 받구
연락주세요.
사람 간 만 보지 마시고요.
ㅎㅎㅎ;;;
오늘은 애들이랑 와이프랑
화해의 저녁외식을
나가봐야 겠습니다.
천천히 순리대로 진행해야죠.
제가 너무 성급했단걸 깊게 깨닫습니다.
마누라~~~사랑해♡♡
모두들 오늘도 안전운전요.^^
가장이 든든한 모습을 보여줘야지 가족 구성원들도 마음이 안정되죠
그렇게 집착하다
소송 패소 확률도 있는데
만약 패소하면 후폭풍이 엄청나요
어차피 패소 각오하고 걸은 싸움이니
패소하면 본전이고 승소하면 이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호탕하게 자신 있는 모습 보여주세요
이순신 제독 께서 하신 말씀중
죽으려하면 살것이고 살려고 하면 죽을것이다 했습니다
마음 비우고 패소 생각하고 최선을다해 냉정하게 임한다면 승소할거에요
건투를 빕니다
응원할게요 잘 하실겁니다
당신은 멋진 사람이고 당신이 옳습니다
화이팅
가장이 든든한 모습을 보여줘야지 가족 구성원들도 마음이 안정되죠
그렇게 집착하다
소송 패소 확률도 있는데
만약 패소하면 후폭풍이 엄청나요
어차피 패소 각오하고 걸은 싸움이니
패소하면 본전이고 승소하면 이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호탕하게 자신 있는 모습 보여주세요
이순신 제독 께서 하신 말씀중
죽으려하면 살것이고 살려고 하면 죽을것이다 했습니다
마음 비우고 패소 생각하고 최선을다해 냉정하게 임한다면 승소할거에요
건투를 빕니다
응원할게요 잘 하실겁니다
당신은 멋진 사람이고 당신이 옳습니다
화이팅
선생님..
집사람 볼 낯이 없네요..
입장바꿔 봐도
가족이여도 눈치보이게 행동한 것 같습니다.
반성합니다.
아내분 께도 댓글 보여드리세요
아내분 본인때문에 일이 발생했다는 자격지심 버리셔야 합니다 내탓 너무하다 보면 일의 추진 동력을 상실할 수도 있어요
본인 책임은 제껴두시고 남편 진행하는거에 응원과
힘을 실어주세요
남편 승산 많지 않은 힘든싸움 시작했습니다
남자들이 강한척 하지만 실상 한없이 약해 빠졌거든요 보듬어 주고 격려해 주고 해 주세요
그게 꽤나 큰 힘이 됩니다
설령 패배 한다 해도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고 세상이 그래서 진거 뿐이다 라는 생각 가지고 임하세요
분노 하지도 말고 냉정해 지세요
분노한다고 승산이 높아지진 않습니다
적전분열은 곧 패배 입니다
서로 다독이면서 패배해도 괜찮다고 그렇게 생각하세요
노라조가 부릅니다 ~형~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글 잘 쓰시네요.
오~~~감동인데요.
집사람 많이 혼났어요.
딸 학교 시간 늦었다고..
운전은 성급하면 안되는데..
죄송합니다.
ㅜㅜ
소송이 쉬운줄아나. 그냥 앞으로 돈만 더 깨진다.
박아놓고 뭘 잘했다고 소송을 하나.
왠 호구가 여기에 글쓰나~
잘 알고 있습니다.
^^
사실 앞으로 님께서 감당하실 후폭풍이 너무 걱정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님은 지금 보험사든 방송사이든 지금 당하고 계시는듯 보입니다.
정의로운게 정의롭지 않거든요.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정의의 개념이 아니지요.
전 그럴 자격이 안되는 가해자일 뿐입니다.
글 재주가 없으니 비유를 못하겠네요.
아무튼 억울한게 아니고 뭐지?
제 와이프 상황이 그리고 피해자분도 자식들도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충격을 우리 딸아이도 받았고요.
막시무스님
상식적으로 제가 이상한겁니까?
이게 정상인겁니까?
어쩔수 없다.
뒷빵이 뭔 할말이 있냐?
보험사가 바보냐?
니가 의사냐?
결과는뻔하다.
하도 들어서 이상하지도 않습니다.
저랑 비슷한 사례 패소한거 하나만 찾아서 보여줘 보세요.
아님 승소한거라든가
없습니다.
아니 못찾겠습니다.
전부 제풀에 꺽여서 보험처리 마무리 하나봅니다.
소송 사례는있는데
결과는 판례 찾아봐도 없습니다.
제가 관종일까요?
제가 이러는건 정의의 개념이 아닙니다.
그냥 자식 앞에두고 처리를 이렇게 하는건
부모로써
전 상식적으로 아닌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은 감사드립니다.
아주 우리 마눌이 죽을죄를 지었군요.
알겠습니다.^^
5월에 올린 게시물을 9월1일에 전화와서는 원본영상 있으시죠? - 이 지랄할거면 다른 일 찾아봐라.
매일 인터넷에서 퍼온걸로 기사내는 것들이 3개월 이상 지난 영상을 원본을 요구해?
하긴 뭐 태영씨방새 일베방송국이니 그러겠지만.
변호사님..
네 제가 너무 집착했었나봐요.
이제 문서제출명령 보험사에서 받았다하고
법무법인에서 아직 보조참가
신청서 법원에 제출 안한듯 해요.
소장 완벽 접수까지 이렇게 걸리는줄
정말 몰랐네요.
너무 답답하면 변호사님께 전화문의
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변호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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