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우리 당은 앞으로도 혁신해 나갈 것이고 혁신은 끝이 없기에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 공천위의 공천 심사 때 객관적 평가 기준을 늘리고 도덕성을 높이고 지도부·중진 등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공관위를 꾸리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공천 심사 때 객관적 평가(정량) 기준을 다양화하고 그 비중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또 당 지도부·중진 등에게 강도 높은 희생을 요구하는 공천관리위원회를 꾸리겠다는 구상이다.
김기현 대표는 지난 7일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금까지 공천 심사는 여론조사와 면접 두 가지만 종합한 정성(주관적) 평가가 주를 이뤘다”며 “이번엔 정량 평가를 강화하고, 심사 비중도 높여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①의정 활동 ②당 기여도 ③여론조사 ④당무 감사 결과 등 네 가지 정량 평가 기준도 언급했다고 한다. 객관적인 평가 지표를 확 늘려 공천 잡음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다만, 의정 활동·당 기여도 관련 평가는 지난 당무 감사에서 이미 이뤄졌기 때문에, 공관위에서 추가 평가는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당 관계자는 “여론조사 점수와 음주 운전·마약·성폭력 2차 가해·학교 폭력 등 도덕성 점수를 높이고,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당무 감사 점수 비중은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당은 다음 주에 총선기획단 활동을 마무리 짓고, 이후 공관위를 띄운다는 방침이다.
당은 또 지도부·중진에게 강도 높은 혁신을 요구해 달라고 공관위에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는 “지도부도 혁신위 핵심 혁신안인 ‘희생’을 안 하면 총선에서 진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앞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지난 6일 김기현 대표를 만나 “김 대표의 희생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했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공관위가 인지도 높은 장관·대통령실 참모 출신에게도 험지 출마 요구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김 대표도 공관위에서 희생을 요구하면, 피할 생각이 없다. 각오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우리 당은 앞으로도 혁신해 나갈 것이고, 혁신은 끝이 없기에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하지 않으면 성난 민심을 달랠 수 없으며 성난 민심을 돌리지 않으면 총선에서 현재로썬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공관위에 전폭적인 힘을 실어줘서 공관위가 혁신위의 혁신을 참조할 것은 참조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이룬 공천이 되어야 민심을 움직일 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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