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부모님이 장보고 오시고 아파트 앞주차장에 잘 세워둔 차량을 (중고 인피니티)

나이많으신 어르신께서 따님 방문하시러 오셨다가, 주차해놓은 저희 차 앞 범퍼 등을 들이 받았는데요.. (상대방 차량 기아 SUV)

저희차량이 애초에 가지고 있던, 기스,까짐 등을 이유로 자기는 살짝 박았다며, 찌그러진건 자기가 그런게 아니라고 우기다가

나중에 저희 보험회사에서 나와 CCTV 조사후, 저희차량은 사고전 찌그러지지않은 깨끗한 상태인거 발견하고, 상대방 보험회사

및 가해자 측에 알려, 상대방 과실 인정하고 차량을 보험사가 알아서 이틀전 수리업체에 넣어줬어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가해자가 견적이 220만원이 나오자 가해자 보험회사측에 자기는 돈없어서 150만 이상 못주겠다 이러면서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수리업체에서 연락이 왔고, 가해보험회사 측에선, 가해자가 저렇게 나오면 억지로 진행할수

없다고 하네요.. 경찰서 교통과에가서 민원담당자가 가해자 측에 통화를 해봐도, 영 딴소리만 하고, 비싸서 못하겠다며 

말이 안통한다고 합니다. 중고차량이지만 외제차라 견적이 비싸게 나오는건 어쩔수없다고 가해보험회사측이 말해도

설득이 안된다고 합니다.. 

현재는 경찰서 교통과에서 교통사고사실확인서 발급받아, 저희쪽, 그리고 상대방쪽 보험회사에 넣은 상태입니다.

궁금한점은.. 보통 사고났을경우, 보험으로 해결하거나, 아님 현금으로 합의하거나, 이런건 봤어도, 상대방이, 비용이 비싸다고

버티는 경우는 처음봐서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   보험회사측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지 않아,, 수리진행이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웬만하면 크게 문제 만들지않고, 빠르게 수리하고 보험으로 끝내고 싶어하는데..

가해자가 계속 버티는 상황입니다.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할수 있을까요 ? 아님,, 민사소송까지 해야하나요 ? 

이런 경운 처음이라..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