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폰팔이라도 어지간하면 욕 안하는데 좀 모른다싶으면
덤탱이란 덤탱이는 다 씌우는 폰팔이랑 대판 싸웠네요
친구놈이 옵지프로 핸드폰 공짜로 샀다고 자랑하길래
니꺼 고객센터 들가봐라했더니 폰팔이놈이
출고가 그대로 먹이고 3년 할부에 67요금제 부가서비스 6700원 3개월유지 갤럭시2 반납까지 아주 할거 다해놨더만요 산지 몇일 안됐다길래 개철하기 싫으면 부가서비스라도 없애라 올레티비 5500원짜리 필요도없는거 왜하냐
우선 멀게나마 아는 사람이니까 대리점 전화해서 부가서비스 없애고
요금제만 한단계 낮추겠다했더니 그러면 지네들한테 패널티 어쩌고
아는 사람 들먹이면서 그러면 안되네 어쩌네 친구놈은 별말도 못하고
있길래 짜증나서 제가 뺏어받았조
아저씨 아는 사람 들먹이는 사람이 핸드폰 그따위로 비싸게 받아먹습니까 당신들 리베이트 받을거 다 받아쳐무께 해놓고 그런 말이 나오냐고
친구놈하고 와이프꺼까지 그딴식으로 비싸게 받아쳐먹었으면 할말이 없어야되는거 아니냐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소개받아 간 사람한테 그딴식으로 하냐고
내가 알아서 개철시킬라니까 당신 맘대로 하라고
개철하라고 방법 가르쳐주고 다른 폰 알아봐줬네ㅇ
원래 오지랍 잘 안부리는데 돈 잘버는 친구도 아니고 아는 사람 통해서 샀다는 말에 열받기도하고 해서 개철까지
그래도 제가 무조건 내야하는 돈은 제가 생각하는 돈과 같아서...어차피 폰을 자주 바꾸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지인 얼굴 생각해서
기분나쁜 티 또는 반박하지 않고 계약하고 왔네요!!!
그리고 지인에게 가서 이 사람과 친해지지 말고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것이 좋다 라고 말 하면서 보충 설명을 해 주었고
지인이 저에게 대신 미안하다고 하고...취소시켜주고 다시 해 주겠다고 했는데...그냥 저는 됐다고...얼마하지도 않은 돈인데...
하고 말았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