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 충전소 내에서 충전하고 출구로 가는 중에 (출구는 내리막길입니다) 사람이 서있기도 힘든 빙판길이 되어 브레이크를 잡아도 미끄러져 내려가 충전소 시설물을 부쉈습니다. 어두워서 빙판길인지도 몰랐고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주유소측의 어떤 노력도 하지않았습니다. 차가 미끄러지면서 충전소 시설( 직경 10센티 가량의 철 기둥을 부쉈습니다) 제차는 앞범퍼가 살짝 긁혔고요. 보험자차 처리하고 충전소측에 자부담금만 받으려는데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부순 기둥값을 물어내라고 합니다. 춥고 미끄러운데 현장 빠져나갈라고 혼자 염화칼슘 뿌려가며 겨우빠져나왔고 미끄러지면서 놀래서 심장마비 걸릴뻔했는데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부러 사장이 수돗물 틀어놨거나 드라이아이스 뿌려논것도 아닌데
일부러 사장이 수돗물 틀어놨거나 드라이아이스 뿌려논것도 아닌데
사진도 없고 ㅎㅎ
원래 주유소 바닥은 미끄러워요
미끄러운건지 부주의하게 운전한건지는 영상봐야지 알아요.
님만 난거면 님이 잘못한거죠
보험 접수하시면 보험사에서 알아서 합니다.
영상이 없어서 말은 아끼겠지만...
진짜 잘해도 반반입니다..
그냥 자차하시고 대물처리하세여..
관련영상 : http://youtu.be/p4haJtomswE?si=YP2WeQ7gTcuxZkY5
노면 상태를 확인하고 맞춰서 주행하는건 운전자 의무가 1순위이며,
최소한 운전자가 기본적으로 서행 및 주의 운전을 제대로 행하였는지를 증명하여야 되는게 기본.
그 경우라 해도 충전소 쪽 과실은 일부만 인정될 겁니다.
일반 도로와 충전소 같은 시설은 운전자가 확인/대응하기 용이하고, 책임도 큰 터라 100까진 안나옴.
근데 증거 없으면... 충전소 쪽이 하는 말이 맞습니다. 차 쪽 과실이 100 내지 대부분임.
도로에 제설작업 안해서 사고나면 도로관리자가 물어주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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