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갑갑해서 여기에서 쓴게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사고를 처리해주시는분도 친척(사촌자형)이고, 어머니에게는 이사고 자체가 큰 충격이라..
저도 멘탈이 완전 무너진상태에서 억지로 버티면서 하나하나 처리해 가고있습니다.
경찰에게 했던 정보공개 청구는 검찰로 넘어가서
처음에는 제가진술했던 참고인 진술만 해준다고했는데. 제 답답함을 좀 토로하니까
검사님이 사고 사진, 조사내용 일부등 허락하에 받게 되었어요...
합의 부분은 아직 원점입니다.
최근 가해자가 교통사고사실원을 발급했다고 알림이 오더라구요,.
이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아시는분은 댓글좀..부탁드려도 될까요...
형사는 가해자가 조정거부 민사는(종보) 자형이 좀 기다리라고 했다고 대기하고있대요.
만약에 죽으라고 하면 알아서 죽어줄건지...그냥 마냥 대기하고있대요. 안급한가봅니다.
그러면 계속 질질끌수 있음 끌어야겠죠...
출퇴근사고라 유족급여도 신청넣었습니다.,
(사고후 얼마안되 어머니께서도 출근중 넘어지셔서 출퇴근 산재 신청 했어요,,,)
다행히 제가 회사에서 산재 담당을 해서 절차던 자료작성 이런건 꽤 해봐서...
오늘 근로복지공단에서 아버지 사고사실원 및 첨부서류 제출하라고 했다네요...
뭐 특이사항 없는이상 승인이라고 하는데...좀 씁쓸합니다.
상대가 저지른 행동은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말라며 늘 저에게 얘기하시곤했는데
지금은 행동도 사람도 다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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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병상에 누워서 수혈받고 그때의 긴급한 모습이 떠올라서 미칠것 같습니다.
피만봐도 생각나고, 구급차 사이렌소리만 들어도 아직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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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우시겠지만 이 또한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님도 원하실겁니다 힘내세요
생각해 보니 저보다 나이가 많았는데, 이젠 제가 더 많아졌고..ㅎㅎ
그저 조속히 잘 처리되시길 기원합니다.
담당검사 찿아가서 공탁금 거절한다고 하고 법원에 탄원서제출
길게 쓰지말고 간단명료하게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제출하세요
그래야 가해자는 발등에 불 떨어질 듯
시청에 전화해서 문의하면 알려줄텐데 확인해보세요.
모든시에 다 시민보험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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