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사건의 개요는 저번주 수요일 오전 11:40분경 회사차를 운행도중 일어났습니다..
분당 거래처에 갔다가 점심먹으로 회사로 복귀도중 삼성의료원->양재역 방향에 첫번쨰 지하차도를 지나서
우회전할려고 우측 깜빡이를 키고 백미러를 보면서 천천히 진입하는데 갑자기 버스가 급 달려오더군요. 앞차에 바짝 ...순간
음찔..;; 좀더 진행해서 우측깜빡이 키고 진입하니 승용차분은 양보 해주시더군요. 그러고 나서 우회전 받을려고 전 서행하고
바로 뒤에있던 승용차는 직진하시고 그뒤에 버스가 또 바짝 붙더군요 브레이크는 안밟고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좀 많이
줄였습니다. 시속 10키로? 정도로 우회전 (이부분은 제잘못 인정합니다) 양보안해준 보복으로다가 하지만 급브렉은 아닙니다.
3단에서 2단으로 줄였을뿐이죠.
우회전후 전 정상속도로 진행하다가 횡단보도 앞에 멈췄습니다. 여기서 사건의 발단이 신호대기중인데 402번 버스가
제옆에 차를 세우더니 창문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FUCK 손가락욕을 하더군요.
그냥 말로 질책하던지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째려보면서 손가락욕을 ;; 너무 화가나서 차를 정차시킨후 버스 승차하는
문앞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사과라도 받아야지 화가 풀릴거같아서. 근데 또 손가락욕을;; 흐미 진짜 살인충동 느꼈습니
다.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더군요. 너무 열받아 차문을 주먹으로 쳤습니다. 열라고하면서 흥분한 상태여서 아픈것도 못느끼고
버스가 그냥 출발하더군요. 저두 차로 돌아와서 이성을 찾고 생각을 좀 했습니다. 이러다가 뉴스에 나올거 같아 CCTV ;;
여기서 그냥 참고 넘어갔는데. 꿈에서도 나타나더군요.;;;
402번 버스 차량 넘버는 9X19번입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나이도 40대초반으로 보이던데. 나이 드실만큼 드신분이 손가락으로 욕을 하다니
그것두 서비스 업종애 종사하면서;;
보배회원님들 제가 그렇게 많이 잘못한건가요.. 자꾸 그 당시가 생각나서 잠을 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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