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동회 사람들과 대청댐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동생한명이 기름 넣은다고 먼져 출발 해서 주유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왠 나이 적지 않게 드신 분이
차도 바로 옆 길거리에 앉아 계시더라구요.
처음엔 제 앞에 가던 동생인가 했는데, 내려서 보니 만취 하신분이었다는,,,,,
앉아계시다가 길거리 한복판에 갑자기 누우시고 그러더라구요...
날도 밤엔 많이 쌀쌀해진지라..혹여나 불쌍사 생길까 해서 바로 112 전화 했습니다....
기름 넣으러갔던 동생은 편의점에 잠깐 담배 사러 가고...
저희는 길거리에 비상등 키고 기다리고 있었죠,,,
경찰분이 바로 오시겟지 하고 있는 사이...어르신이 갑자기 저한테 오시더니...
욕을 한바가지 하시면서 "나한테 불만이야?????" 이러시더군요...
전 정중히 아니라고 하면서 동생 기다리고 있다고 앉아서 좀 쉬시라고만 말씀 드렸죠...
그러고 다시 저희는 대청댐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길래...혹시나 해서 받았는데..(전 모르는 번호는 수신거부 합니다. 하도 스팸이 많아서..)
경찰분이시더군요,,어디에 만취자 있냐면서....해서.....위치 설명해드리고......
전 가던길 갔습니다.
그러고 대청댐 도착하니 이렇게 문자 왔네요..
오타는 생각도 안하고 귀가 조치에 안심 하고 있었는데, 지금 올리면서 보니 오타가 눈에 확 들어 오네요..^^;;;
술이야 좋은날 먹고 힘든날 먹고 하는건디...아무리 먹고 졸려도 잠은 집에 가서 주무세용......^^
요즘 밤 새벽은 쌀쌀하던데...잘못하면 입돌아 갑니다.....^-^;;
호 야 님 추 천 드 려 요
자 이 제 박 으 시 . . 아 . . 아 닙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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