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와이프가 겨울에 처가집 아파트 실외주차장에 주차를 했다가, 브레이크가 언상태에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아도 브레이크는 안잡히고 차는 계속 나가니까 와이프가 순간적으로 브레이크를 잘못 밟았나 싶어서 엑셀을 밟는 실수를 했습니다. 물론 살짝이긴 하지만.... 앞에 주차되어있던 HD우측방 범퍼와 쏘울의 전방범퍼의 검은색 플라스틱부분과 접촉사고가 났는데.....쏘울은 접촉부분에 기스정도만 나고 HD는 범퍼가 내려앉는 일이 벌어졌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인데....당시에는 보험할증 붙을수도 있단거 생각도 안하고 쏘울 튼튼하다고 호들갑 떨었던일이 생각나네요......그리고 작년 겨울에 ABS작동 되는것을 차에 무슨 커다란 이상이 생겼나,브레이크 고장났나해서 차를 몇번이나 세우고 브레이크쳐다보며 걱정했었던 생각도 납니다.(그 전에 제가 몰았던 차량들은 ABS가 장착된 차량이 없었습니다 ^^;; 그래서 ABS라는 옵션이 있는줄만 알았지 어떻게 작동이 되는지는 몰랐거든요 ^^
면허따고..아버지 차량(ef)빌려 타다가 처형이 준 96년식 아반테를 몰았습니다, 그러다가 큰맘먹고 마눌님 꼬셔서 2010년3월에 쏘울을 구입했습니다. 다른거보다는 같은 가격대의 차량중 전방시야가 가장 좋아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덜하지만 구입당시만 하더라도 쏘울 숫자도 많지 않아서 약간 오버한다면 유니크한 맛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22000정도 탔고 최소 10만은 찍으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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