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배틀하고나면 그 차량의 스펙도 궁금하고
뭣모르고 들이댔다 쩜도 되보고 쩜도 만들어보고
쩜만들때보다 쩜될때의 희열이 더컸고
배틀끝나고 비상등이라도 주고받고나면 몇날몇일을
온라인에서 뵐수있을까 검색해보고 하던 시절ㅋ
그래서 예전엔 변태차도 많았고 유행했지요
예를들면 준중형 혹은 소형차에 1.8~2.7스왑차량들
지금생각해보면 그렇게 빠른차도 아니고
이겨도 큰차이가 아니었는데도 참재밌어했던거같습니다
그러다 수입차라도 만나서 큰차이로 지고나면 멘붕오고 ㅋ
역시수입차다 넘사벽ㅋㅋ이라며 쿨하게 인정해주고
그당시엔 볼보 사브도 먹어주던시절이었죠
200키로 달리고 있을때 맞춰달려주다 드래그하듯 튀어나가며
국산차들에게 좌절을 주고 유유히 사라저주는 ㅋ
생각해보면 국산차에 터보튜닝하기전까지가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터보튠막시작됐을때도 잼있긴했죠
넘사벽이라 느꼈던 m3같은차도 국산차로 땄다니
월드컵4강이라도 한듯이 국산차오너들 희열을 많이 느꼈었죠
그치만 슬슬 회피하기시작했고 이기고 지는게 의미가없어진
듯한...
뭔가 맨주먹맞짱뜨다 한쪽에서 칼을 꺼내서 이기니깐
총까지 나와버린격?
어쨋든 예전 흥미진진했던 뭣모르고 탈적이 그립네요
요즘은 블박이있어 소중한 배틀상황이 생생히 남을수있어
좋지만 신고하는이들땜에 안올려지는 그딴 세상 ㅜ
두서없이 몇자적어보네요 ㅎㅎ
날추운데 안전운전들하세요~^^
모바일이라 글쓰기가힘듬ㅋㅋ
공감해주셨음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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