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박스 사기 설치 당한 피해자입니다.
얼마 전 고양시청 인근에 있는 블랙박스 샾에서 2CH 블랙박스(지넷), 보조배터리(셀스타)
바가지 사기 설치를 받았고,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환불처리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한분 한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블랙박스를 교체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인근 블랙박스 샾을 찾았고, 전화로 먼저 문의를 하였습니다.
친절히 설명해주어서 괜찮겠구나 해서 몇 일 뒤에 방문하였습니다.
어떤제품을 보러 오셨냐고 하여,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5000 이나 3000, 아이로드 TX5 보고왔다고 답변했습니다.
QXD3000은 단종되었고, QXD5000은 1년반전 제품이라 최신거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며 다른 세가지 브랜드의 상품을 보여줬습니다.
각 상품 간단 설명과 함께 가격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선 자기네 블랙박스 케어 서비스가 있다며, 구성 설명을 이어서 시작했습니다.
앞서 설명한 세상품 보다 케어 서비스 혜택은
최신 2CH 블랙박스와 보조배터리 설치해주고,
메모리카드 10회 무료교체,
설치 기기 이전 설치비 무료지원,
설치 기기 및 안전장치 업데이트 무료,
설치 기기 OS 복구 및 펌웨어 무상 서비스,
서비스 기간내 수리비 무상지원. 이걸 5년간 서비스 해주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기계상품명을 알려주며 가격을 검색해보라고 하더군요.
블랙박스는 네이버쇼핑에 한 쇼핑몰에만 가격(85만원)이 올라와 있었고, 보조배터리는 평균 60만원선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당시 인터넷에 올라온 기계값만 계산해도 145만원 인데,
1개월 19,800원 x 60개월= 1,188,000원에 이용한다고 하니 싸다고 생각했습니다.
(환불 요청시 업체 사장은 자기 언제 기계값 얘기한적이 있냐며 반문하더군요. 기계값에 대한 고지없이 판매하면 그게 더 불법 아닌가요?) 아무래도 블랙박스 100만원대는 비싸다고 생각하고 세가지 상품만 보겠다고 했습니다.
업체는 무언가 아쉬웠는지 몇 분 있다가 다시 19,800원 짜리 구성을 다시 얘기하더군요.
‘자기네들이 정말 싸게 서비스 하는거다’, ’자주 자기 가게 들러 줬음 하는 마음에서 이 서비스를 구성하였다’, ‘결제 다음달 부터 돈이 나간다’ 하는 사탕발림에 결국 장시간 주차모드 녹화가 되는 제품을 온라인에 나온 가격보다 싸다고 생각하고1,188,000원을 결제했습니다.
저는 결제는 당연히 60개월간 1개월에 19,800원이라 생각했고, 결제할 때 그간 계약한 서류들을 보여주면서 60개월 결제하신 분도 있다며 계약 서류들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신용카드가 무이자 60개월인 줄 알았습니다. 각 카드사 별로 무이자 할부 개월 수를 얘기해주더군요.
농협 36개월, 신한 12개월, 현대 24개월...등등. 업체 사장은 절 위하는 척 이자 내고 60개월로 하는 것보다 무이자로 하시는 게 낫다고 회유 시키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 중에 무이자 제일 긴 걸로 결제했습니다.
결제 후 기계 설명서 같은걸 주면서 블랙박스 AS 직영대리점 주소 및 연락처를 주면서
혹여 자기네들이 5년안에 문 닫으면 여기 서비스센터 가시면 된다고 하더군요.
10년간 이 자리에서 장사했다고 하는 사람이 저런 얘기를 하지?
그냥 ‘만약’이라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설명하는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가게를 둘러보는데, 단종되어 판매를 안한 다는 QXD3000 박스도 눈에 띄였습니다
그때까지도 그냥 옛날거 전시해 놓은거겠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설치가 다 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웬지 모를 찜찜함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주차하고 조수석을 봤는데 에어백 마개가 빠져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뭔가 아니다 라는 확신이 들었고, 집에 오자마자 검색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름만 다를 뿐 ’블랙박스 회원제’ 라는 수법과 같은 사기였습니다.
그 때 부터 무지했고, 아둔했던 자신이 정말 한탄 스러웠고,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지 찾고 또 찾았습니다.
다행이 저와 같은 사례를 도와주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었고, 바로 가입하여 도움을 요청 하였습니다.
다음날 비슷한 사례들을 알려주셨고,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첫째로, 19,800원 60개월 이라고 하면 당연히 60개월간 1개월에 19,800원이라고 인식한다. 그런데, 그걸 12개월, 24개월, 36개월로 결제하면 어불성설이다.(고지의무위반)
이자를 내더라도 60개월 할부 결제가 되야 한다.(할부거래법위반)
둘째, 설치 기계 사양보다 더 좋은 사양의 기계를 설치해도 1,188,000원 절반 값에 할 수 있다.(제가 설치한 제품보다 상위제품으로 설치하여도 60만원이하)
기계관련 정보가 없는 고객에게 바가지 씌운 사기다.
셋째, 혜택 내용이 있고, ‘단순 변심의 경우 계약해지가 불가 합니다.’ 라는 내용이 있을 경우 명백한 계약서>회원제 라는 것 입니다.(철회요건: 계약일 또는 물품 인도일로부터 7일 이내에 철회의 의사표시가 기재된 서면을 가맹점과 카드사에 발송)
변심에 사유가 과도한 바가지 가격이라면 단순변심이 아니라 정당한 사유라고 합니다.
위 내용으로 전화로 먼저 환불 요청을 하였습니다.
자기는 억울하다, 자기가 언제 강요 했냐, 손님이 선택한 거 아니냐, 언제 회원가입 하셨냐, 탈부착 공임비는 어쩔거냐, 새 제품 달아드렸는데(언박싱 과정이 없었습니다)
그 손해는 어떻게 할거냐(새거인지, 중고인지도 의심) ..등등 환불하던 말던 일단 오시라고 해서 업체를 방문하였습니다
대면 하자마자 자기가 뭐 잘못한 게 있냐고 업체사장은 이야기 합니다
제가 설치해 달라고 해서 달아준 거 밖에 없다며, 그래서 저는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이 가격이 공정 했는지 보라고 답변했습니다.도와주신 분들 말로는 이 업체 이름으로 수차례 환불 이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제가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누가 그러냐며, 저를 도와주신 선생님께 확인 하면 되냐며 전화하더군요. 이때부터 기계 값 관련 얘기, 자기가 억울하다,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정수기 렌탈 서비스 얘기를 하시며, 계약서 항목에 ‘단순변심에 의한 계약해지가 불가 하다’ 는 항목이 있으면 그건 명백한 계약서의 회원제라고 설명하니, 자기네는 그 항목이 없다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 자리에서 계약서 보여줬습니다.
그러더니 다른 얘기로 말을 돌리더군요.
이후로도 총 1시간가량 선생님과 통화 하고 끊습니다.
제가 잘못 집었다며, 자기는 회원제를 권하는 업체가 아니라고 하길래,
이름만 다르지 서비스 항목과 가격대, 결제 방식이 비슷하지 않냐고 따졌습니다.
자기는 강요한적이 없다.
손님이 원하시는 가격대 제품 소개드리고, 자기네 서비스 있으니 이거 사용해보시라 소개한거 밖에 없다.
손님이 선택한거 아니냐고 자기 유리한 쪽으로 몰고가더군요.
그럼 아까 ‘단순변심’ 항목은 왜 없다고 했냐 물었더니, 자기가 잠시 깜박했다는 겁니다. 하... 그러고선 전화가 오더군요.
저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잠시 머뭇거리더니 전화를 받습니다.
대충 들어보니 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 하신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런 긴박한 상황이면 보통 어머니께 가지않나?)
자기 어머니께서 쓰러지셨는데, 손님과 얘기 하려고 남았다고, 동정심 유발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환불 되는지 안되는지만 말씀해주시고 얼른 가세요. 라고 했습니다.
안되겠는지 그럼 60개월 할부 끊어드리면 되겠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했습니다.
60개월 할부 안되면 100% 환불 해드리겠다고 하더군요.
롯데카드만 된다고 해서 (수중에 없어서) 만들어서도 결제할 기세였습니다.
순간 롯데카드가 있는 지인이 생각 났고, 결제하라고 했습니다.
결제하러 가는 내내 되 묻더군요.
업체사장: 정말 결제합니다. 이자 내도 상관없으시죠?
본인: 빨리 결재하세요!
롯데카드ars: 오류입니다.(2번)
롯데카드ars: 최대 할부 개월 수 36개월 입니다.
그러더니 상담사 연결을 하더군요. (그 밤에 상담사 직원연결이 되나요?)
그 때까지도 포기를 안하더군요.
일단 60개월 안되니 다음날 환불해드리고 탈거해드리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환불 받고, 설치 탈거했습니다.(환불,탈거 하고 가는 끝까지 자기는 사기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후일담이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선생님 말씀데로 좋은 의도로 했더라도 사회통념상 사기라면 사기인 것입니다.
정말로 그 자리에서 오래 쌓으신 신뢰라면 그 워런티 서비스는 권유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저 다음의 피해자가 생기질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전부터 이야기 늘 했는데도
매번 똑같은 패턴으로 당함
그냥 집에가면 됩니다
그냥 집에가면 됩니다
8년전부터 이야기 늘 했는데도
매번 똑같은 패턴으로 당함
한두번 올라오는 사기 유형도 아니고, 보배좀 하셨다면 누구나 다 아는 사기인데
지난글들 읽어보면 대처법 다 나와 있으니 잘 해결 하시길요.
아 해결까지 하시고 당하지 말라는 취지에서 올리신글이군요.
끝까지 읽어보지 않아서 죄송요.
사기 당했다 환불 받은 내용입니다
고기가 오뎁니까?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가 어떤식으로 당했고...
어떻게 환불 받았는지.. 알려줄려고 올린글에...
당일가입이니 어쩌니...ㅋㅋ
그럼 당일 가입은 어떤글을 써야하냐????
사람들이
원하는 세상은
타락한 세상이다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않듯이
세상이 너무 깨끗하고 공정하면
뇌물도 안 먹히고 뒷거래도 안되고
부동산투기로 한몫 잡기도 어렵고
순진한 사람 눈탱이 쳐서
사기 쳐먹기도 힘들고
정정당당하게 사는건 재미가 없다.
돈이 안된다...
사람들이 원하는 세상은
사회가 타락하여 검은 돈이
시중에 많이 굴러 다니고
부정부패가 판을 치고
몰상식이 세상을 덮어야
먹고 살기가 편하다고 생각 한다.
그래 인간들아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살자
너도 타락하고 나도 타락하고
솔직히 괜찮다. 지금 같은 세상이...
우리들에겐 오히려 득이된다.
사람 부리기도 좋고 돈 벌기도 좋고
똥오줌 못가리고 사는 인간들은
평생 돈 권력있는 사람을 주인님으로 모시고
천대 받고 멸시 당하며 그렇게
개돼지 처럼 살면 되는 것이고...
징징이글
이게 징징이 글인지????
아 고구마 100개먹고갑니다 ^^;;
누구긴 작성자 같은사람이지
반복....차량의 진동과 여름철의 더위, 겨울의 추위도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 적당한 것으로 달았다가 고장나면 바꾸시길
블박은 진짜 좋은것도 40~50만원이면 됩니다
그리고 메모리는 따로 사실수 있으면 그게 좋습니다
256기가 기준 4만원 내외인데 가끔 후려치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래포구 그렇게 바가지 심하다고 뉴스에 나와도 가는사람이 있듯이 ㅋ
120만원 주고 블박 할바에는 1년에 하나씩 바꿔도 6년동안 새거로 쓸수 있는데~~~~~~
조금만 생각을 바꿔도
몰랐으니 당하는겁니다.
보배드림에 널린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안 당하니 도움 요청이 없지요..
보배드림을 모르는 사람이 당하고 지인들 조언으로 들어와서 도움 요청하는거죠
지들은 뭐 김보배씨한테 회비라도 납부하는지
당일가입 블라블라 ㅉㅉㅉ
본인들은 평생 스마트하게 살 수 있을줄 아나??
글쓴이가 자기가 속았고 환불받은내용 적고 다른사람들한테 도움되게 정리해서 썼는데 읽고 이해못해서 비꼬는 댓글 달은거면 지능 의심해보길.
2~3년에 한번식 교체가 답!
반품도 잘되고 설치기사님도
친절ㅡㅡ,
기사 지역마다 다르겠지만요
환불을 다 받은 상태입니다
공익적인 글이라 겁니다
도움 받으러 왔냐고 말하는 사람들은 블랙박스 회원제 사기 피해자들에게 어떤 도움을 준적 있습니까?
도움은 엉뚱한 사람들이 주고 아무것도 안한 "자판기 파이터"들은 피해자들을 두번 죽여놓고 생색을 낼려고 하는데
블랙박스 사기꾼보다 피해자들에게 뼈아픈 상처를 주는 "자판기 파이터"들 당신이 더 나쁜거야
"자판기 파이터" 당신들 어떤일을 어떻게 당할줄 모르는 거야
여기서 도움주는 분들이 당신들 처럼 요란한 깡통소리 내지도 않고 조용히 도움을 줍니다
역지사지 라는 말 좀 공부해봐라
환불받고 후기 남기라해서 후기남겼음
앞으로 나올 피해자분은 이사례를 통해 환불받을수있고 맘먹으면 업체 조질수도있는 칼자루를 쥐고있다는걸 알아두샸으면 좋겟음.
업체 조지는방법 과 환불받고 종료하는방법중 선택은 피해자의몫. 다른 선택지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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