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 6일 새벽 1시쯤 영동고속도로 여주부근에서 고라니와 접촉사고 ㅠㅠ
피할새도 없이 어 고라니다! 퍽...
쉼터에 차세워 도로교통공단에 신고해서 시체? 치워 달라요청드리고,
신고하는 와중에 냉각수 터져서 그런가 본넷에서는 연기나고... 차밑으로는 액체가 줄줄 흐르고..
삼척 놀러가는 길이었는데,
숙박비 날리고, 집까지 택시비, 자기부담금 수리비에 ㅠㅠ
내게도 이런일이 생길줄이야...
다들 고라니 조심하세요...
고라니야 미안하다 ㅠㅠ
반대차로에 차가 없으면 무조건 상향등 키고 달립니다
상향등일때와 아닐때가 너무 달라요 ㅜㅜ
안전운행하세요
용도를 모르면 조금 배우세요
가축이면 주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도 있지만 야생동물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오래전부터 신고가 들어간 상태라면 관리 소흘을 근거로 책임을 물을 수도 있지만 거의 어렵다고 봐야죠.
반대차로에 차가 없으면 무조건 상향등 키고 달립니다
상향등일때와 아닐때가 너무 달라요 ㅜㅜ
안전운행하세요
한낱 모기조차도 사라지면 생태계가 파괴 된다네요.
정말 쓸모 없는 건 국짐당이겠지요. 2찌기와 함께...
큰 액땜이라 생각하셔야 겠습니다.
야간 장거리 자주 타다 보면 하이빔을 자주 쓰게 되죠.
근데 지금처럼 앞이랑 맞은편에 차 있음 못쓰니... ㅠㅠ
보험등급 할증이 안되는거지 보험료 할증 안되는게 아니에요
보험사는 보험사가 유리한대로 책정하니까요.
갑자기 튀어나오니 방어운전이 힘듭니다.
그녀석도 안타깝고
안전운전 바랍니다.
예잔에 같은 아파트에 사신분이 로드킬 피하려다 아내와 사망한 일도 있었습니다.
슈마허 며느리정도?
쓰담쓰담
늦밤? 자정넘은 시간, 영동나와 동해가는 길에..
다행히 시속 60km 구간이고 양손운전해서 가까스로 피했습니다만
밤중운전 참 힘드네요
힘내십시요
핸들 급하게 안꺽은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한번은 올림픽대로 강동쪽..한번은 곤지암...
앗 고라니다 확인하면 이미 늦은겁니다.
자신의 보호색때문에 확인이 멀리서는 어렵더라구요...고치러갔던 카센타 사장님도 랏 고라니다 후 꽝 이었다하더군요
다행히 차량 파손는 없었는데 소리도 엄청나고
오리 기름인지 뭔지 그거 닦아네느라 고생좀 했네요.
밤에 산책나왔다가 공원 배수로에서 자고 있던 고라니..
내가 지나가니 놀라서 뛰쳐나왔는데.. 4~5미터 도망가다가 자는거 깨운거에 빡쳤는지
달려가다 딱 멈춰서 머리만 뒤로 돌려서 째려보는데...밤에 짐승 안광은 빛나지..무섭드라구요
완전히 할증이 안붙는건 아니지만 유예였나? 어느정도 줄일수 있으니 알아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듭니다 ㅋ
고라니놈은 30미터정도 날라가더니 일어나서 잽싸게 도망갔구요
차에 고라니 털이랑 똥지려서 뒤엉켜 있고 하....
그래도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천만 다행이네요
부디 트라우마를 잘 이겨내시길
언더커버 박살남 ;;; 첨엔 몰랐는데, 뭐 계속 박스긁는 소리가 나서 내려서 보니까 언더커버가 너덜너덜..
어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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