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기사입니다.
요즘 휴가철이라 고속도로에 차도많고
저는 나름 프로라고 자부하고 핸들잡습니다.
28명이 저를믿고 편히 잠을잘수있게 버스에탑승할때부터 출발할때까지 믿음을줄수있게 친절하게승객을맞이합니다..
오늘 영동고속도로 하행과 중부내륙하행 밀렸습니다. 저는 평소처럼 영동은 3.4차로 주행
중부내륙은 특히사항없으면 추월빼고 2차로주행.
평균속도 90으로 운행을하고2시간30분 운행후 휴게소 10분정차 목적지에 40분늦게 도착했습니다...
도로사정이좋아도 오늘처럼 준법으로 운행하면 10분정도 늦습니다.
그런데 휴가철이고 공사구간도있고해서 40분늦게 도착했는데.. 도착후 승객분들 하차하시는데
무지욕먹었습니다 늦게 도착했다고..
어느분은 제 명찰과 차번호를찍어갔습니다.
아마도 민원을 넣을려고하나봅니다..
그래도 3.4로고수할렵니다.민원많이 들어오면 저하나 징계받으면 되죠.
오늘도 정신차릴려고 에너지 드링크두켄을마셨더니 . 잠을청하기 조금 힘드네요.그래도 억지로 잠을청해봅니다. 퇴근하면서 그냥 징징되고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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