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빈 2013-11-06 14:07:14 | 우아 이름셔...@@ |
황인수 2013-11-06 14:13:01 | 두번째 동영상 한번 타면 타이어 갈아야겠다 하고 보는중이었는데 결국 바퀴에 불내버리네 ...@@ |
황준승 2013-11-06 14:15:38 | 르망 이름셔, 초희귀 머쉰이네요 |
김국진 2013-11-06 14:16:49 | 전설의 이름셔!! 여기서 보네오^^ |
강태중 2013-11-06 14:17:16 | 헐 그 전설의 주인공이시군요@@!! |
황현호 2013-11-06 14:28:32 | 국내에선 몇대 안 팔린 찬데 어제, 오늘 자주 보게 되네요^^! |
안진엽 2013-11-06 14:37:44 | 와.. 이거 국내 200대도 안팔린 진정 레어아이템.. 이거 관련된 카툰도 있던데, 위 글 정황으로 보면 김도범님이 주인공이시네요~ @.@ |
김도범 2013-11-06 14:41:32 | 에구,감사합니다^^ 이차는 이름셔가 아니고 르망 임펙트에 외장 이름셔 파츠들을 장착한 것이랍니다. 앞 범퍼는 인터쿨러 설치 디자인이 좋은 GSI 것으로 바꾸었구요, 이름셔도 탔었는데 앞서 올린 게시물에 사진이 있습니다^^ |
김도범 2013-11-06 14:47:34 | 안진엽님 저는 이차를 거의 야밤에 테스트용으로만 조용히 끌고 나가서 주행하곤 했답니다. 제차를 보신 분들이 매우 드물고 차 내부가 말 그대로 시험용으로 엉망으로 복잡해서 어지간해서는 다른 분께 차키를 안주었지요. 타본 분이 몇됩니다만 그 시절로서는 좀 충격적이라서 있는 그대로 전달드리면 내리는 순간 공포에 쩔어 입들이 크게 벌어지는등, 충격적인 표정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 비가 오는데 옥상에 피뢰침이 있나 잘 봐야겠습니다. |
오상헌 2013-11-06 14:57:55 | 설마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eugeot_sw&logNo=20097194606&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대우 이름셔 상편에 주인공이 도범님이신가유?ㄷㄷㄷ |
권윤길 2013-11-06 15:04:20 | 헐. 이런 대단한 분이 계셨다니!!!! ^^ 엔진은 브로엄 2.2 이식하신 건가요? ㄷㄷㄷㄷ |
박재현 2013-11-06 15:33:57 | 대우에서 팔던것도 2.0 임팩트에 이름셔 파츠를 장착하였던거죠. 전 실제로 빨간색을 봤어요. 사진을 보니 RUP에서 오펠 차량도 튜닝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
김도범 2013-11-06 15:49:28 | 에구,오상현님 저와는 아무 상관이 없답니다^^ 저도 스쿠프 터보를 탔었고 튜닝을 많이 해주었지만 스쿠프 터보 단점은 약한 세시와 불안한 서스펜션에 엔진이 배기 밸브가 1개로 터보 매직 효과가 떨어지고 연소실이 엣지형으로 노킹,높은 과급압에 불리합니다. 디자인은 당시 국내로서는 참 이뻤던 차였던 것 같습니다. 그외 시트 포지션이 참 좋았습니다. 이름셔는 순정으로는 절대 스쿠프 터보를 못잡는답니다. 웹툰이 이름셔가 주연이다보니 재미를 가미한 것 같습니다. 멀티 포인트 인젝션으로 바꾸고 흡기 메니폴드 형상을 바꾸어야 스쿠프 터보를 추월할수 있습니다. 거기에 연소실,해드 튜닝을 하면 풍차까지 가능합니다. 권윤길님 별말씀을요, 아니 지금까징 모르셨다는...ㅋㅋ 브로엄 2.2 엔진인데 우연히도 김우중 회장 동생 분 브로엄이 추석때 전주에서 90일만에 폐차된 것을 제가 얹은 것이랍니다. 대우에서 프린스 & 브로엄 DOHC 출시 광고를 듣는 순간 광분을 해서 바로 올렸답니다^^ |
김도범 2013-11-06 15:59:53 | 박재현님 그렇습니다. 임펙트는 출고시 까만 스트라이프가 중심에서 약간 비껴서 본넷에서 지붕까지, 사이드 쪽에도 들어갑니다. 이름셔는 이것이 없고 후진등이 포함된 4등식 테일램프와 트렁크 패널등 때문에 르망 GSI용 트렁크 패널이 들어갑니다. 외장 파츠만 다르고 그외 일반 르망과 같습니다^^ 그외 르망 임펙트,이름셔 2.0 경우는 각단 기어비가 이른바 숏기어라서 가속 성능이 좋습니다. |
김학주 2013-11-06 16:08:50 | 저도 이름셔를 쪼매 주행을 했었습니다 ㅎㅎ 모양만 이름셔인 1.5세단을 ~^^ |
오상헌 2013-11-06 16:10:35 | 최근 멋진 차,부품,사내기밀정보(?)들 사진 보여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 할게요~! |
오상헌 2013-11-06 16:10:36 | 최근 멋진 차,부품,사내기밀정보(?)들 사진 보여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 할게요~! |
박영근 2013-11-06 16:16:24 | 정기적으로 집필을 해주시면 탐독하겠습니다. 이런 글 너무 좋아요~ |
박재현 2013-11-06 16:34:22 | 제 생각도 임팩프/이름셔는 스쿠프 터보를 추월하기 힘듭니다. 일단 당시 임팩트/이름셔는 2.0이지만 출력이 100마력이라 알파 터보엔진의 129마력보다 현저히 낮고 무게도 르망이 좀 더 무거웠어요... 게다가 르망 이름셔는 파워트레인에 대한 튜닝이 아니라 드레스 업 모델이라..... 성능 자체는 그다지...하지만... 정말...그 당시에는 ...멋졌어요...정말..멋졌어요... |
권윤길 2013-11-06 16:55:57 | 브로엄 2.2 크레임 걸려서 수출 못하고 내수로 돌렸던 희귀 물량에서 뽑은 건가 했는데... 그런 경로로 입수하신 거였군요. 지금 봐도 자태가 아름답네요. ㄷㄷ |
김관우 2013-11-06 17:19:43 | 유레카gt네요. 연비가 리터당4키로라구 그러셨던걸로 기억하네요. 도범님 따라하려고 천리안레이더스의 모님이 씨에로에 브로엄2.2 얹는다고 했었죠.ㅎㅎㅎ 개인적으론 98인가 무렵 강남위텍(?)에서 뵌걸루 기억하네요. 제자님보러 강릉 놀러 한번 오세요. 건강하세요. |
유호권 2013-11-06 17:42:51 | 전설의 튜너.... 김도범님을 온라인에서 뵙게되네요. 예전 LCN에서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튜닝만을 주로 하셨던 분인줄 알았는데... 르망도 소유하셨었네요. ^^ 저도 한때는 르망레이서에 이름셔파츠를 달고 다녔었습니다. 5대나 되는 르망을 소유해보면서... 참으로 운전이 재미났다고 생각이 되는 차량이었는데... 이젠 추억의 차량이 되어버렸네요. 도범님께서는 자동차업계를 떠나셨는데... 저는... 르망이라는 차량에 흠뻑 빠져서 현재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끔 재미난 자동차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
조상현 2013-11-06 17:55:37 | 가끔 올려주시는 글들은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임호삼 2013-11-06 18:25:27 | 어휴,, 와싸다에서는 잘난척하지 말고 그냥 찌그러져 있어야쥐.. 대단한 고수분들이 너무 많아서 ㅠㅠ 80년대말 스피커 회사 다니면서 르망스피커 대우에 납품하던 생각이 나는군요...소리도 좋았던기억이.. |
김도범 2013-11-06 19:08:28 | 김학주님 이름셔는 4도어도 있었답니다! 엔진은 1.5 & 2.0 선택 사양이구요, 4도어도 서스펜션으로 차고를 낮추면 아주 멋졌던 것 같습니다. 이 르망이 차고를 낮추면 아주 이쁩니다. 제경우 예전에 길가다가 쫒아와서 부르는대로 주겠다고, 또는 주차해놓으면 몇 시간을 기다렸는데 이제 왔냐며, 제발 차팔라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아주 난감했던 적이... (이 무신 자뻑을 수도없이...^^) 특히 제차는 꼬마들이 좋아했는데,골목길에서 돌돌 지나가면 동네 꼬마들이 우와~다 나와서 소독차 쫒아가듯이 따라오며 차 너무 멋있다고 좋아들 했는데, 역시 아이들은 거짓말을 못하고 동심은 불가사의할만큼 수준 높고 정확했던 것 같습니다. 대우 부평등 정비 사업소들에 유명해서 가끔 들리면 이름셔(유사품임에도) 터보 왔다!,로... 일하시던 분들이 일손을 놓고 모두 나오셔서 구경하시곤 했습니다. 그외 분당 경찰서에서 제차를 잡으려고 요지에 매복을 하고 있다가 신호 대기중에 잽혔던 적이 있었습니다. 체포시 멘트가 한때 동호회에서 유명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잡았다!... 아무리 한가한 야밤의 도로라도 그 시절로서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테스트 주행을 하던 것이 저는 나름 몰래 한다고 주의를 해도 문제가 있었지요. 그 앞전에 우연히 4스로틀을 장착한 모샵 자연흡기 풀 튜닝 데모 티뷰론을 킬로 단위로 추월한 적이 있었는데 저는 인터체인지에서 유턴해서 죽어라고 쫒아오던 차를 중간 분리대를 마주 보고 지나갔다던 낭설도 한때 일화가 있었습니다. 그외 모사거리 양카 쌍풍차 사건,(후배 풀 튜닝 스쿠프와 더불어 양카 쌍풍차) 테스트중 불이 나서 소방차 두대 출동 사건...등, 다행히 하론 소화기 2개를 상사 가지고 다녀서 전소는 면했습니다만 어렵게 세팅한 와이어링,일부 부품들을 모두 재설치해야 했지요. 그외 심의에 저촉되는 사건은...^^ 각설드리고,오상현님,박영근님 그외는 밑천이 없어서요^^ 박재현님,예전에 국내차 출력 표기는 이른바 뻥마력 표기가 많았는데 르망 2.0도 마찬가지로 처음엔 120마력 이였습니다만 90년 정부의 뻥마력 단속으로 100마력으로 낮아졌습니다. 네트,그로스 마력 표기인가등 말이 많았습니다만 그나마도 휠 마력 표기와는 달라서 90년대 말에 대전 씨비전,서울 강남에 참피온 튜닝 샵등에 다이나모 장비들이 등장하면서 측정한 차들이 메이커 발표 마력보다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스쿠프 터보 경우는 국내에서는 129마력 표기입니다만 외국 표기에는 116마력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정도는 귀여운 도토리들 급이라서 튜닝을 하면 순식간에 얼마든지 늘었다 줄였다 할수 있습니다. 권윤길님 브로엄 2.2DOHC는 내수 판매도 했었지요. 대우 2.0 & 2.2 DOHC 엔진들은 이후 레간자,누비라 해치백 2.2에 들어갔습니다만 공기량 측정 방식이 저가식인 맵 센서,(프린스,브로엄은 핫 코일 타입의 메스 플로우 방식) 그외 캠 센서가 삭제되고 EGR 전자 컨트롤 기능 삭제등 다운 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프린스 브로엄 엔진 ECU 방식이 이제 한참 지난 사연입니다만 당시로서는 국내 차종중 엔진 제어 시스템이 가장 앞선 방식이였습니다. 대우가 당시에 이처럼 전혀 돈안되고 안보이는 쪽은 외제차들 수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망했지요^^ 돌이키면 제 인생중에 제가 가졌던 것은 저차 하나 뿐였던 것 같습니다. 공부는 정말 많이 해서 개인적으로 공부한 것들을 역학대로만 해주면 정확히 결과가 나와서 역학의 묘미에 미친듯이 빠졌던 시절이였습니다. 90년대에는 전국 각처에서 터보 튜닝 문의가 많아서 난처했는데 안타까운 것은 국내 튜닝 시장이 예나 지금이나 퍼포몬스 쪽은 냉골이라서 아까운 후배들이 그 훌륭한 기술들이 빛을 못보고 그 바닥을 떠나거나 생활이 어려운 것이 안타깝습니다. 엑센트를 RR에 3.0 투윈 터보로 만드신 분도 있고, 스쿠프를 2.0 후륜 터보에 독립 서스펜션등으로 만드신 분등, 재야에 묻힌 고수들이 많았습니다. 이미 90년대 초에 렐리아트,쾨니히 컴피티션에 일하시던 분도 있구요. 김관우님 잘 지내시지요, 그 연비는 야밤 테스트중에 주유소에 들렸다가 두시간도 안되어서 다 쓰고 같은 주유소에 또 들렸는데, 주유소 직원이 헷갈려서 왜 다시 오셨어요...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테스트중에는 공연비가 9대일등 까지 정신 없어서 2.2리터에 1.5바 정도면 배기량 5천CC 자연 흡기 엔진 보다 기름을 더 먹게 되지요.안전을 위해서 농후 분사 조건에서 줄여가며 해야하기 때문에 더 먹게 되겠구요, 디아블로님은 후배 모샵에서 2.2에 터보를 올리셨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마진이 아주 많습니다.그러나 뒤로불러님께서 드라이빙 스킬이...심히 걱정되어서 더 쭐여야 좋을듯 싶답니다 ㅋㅋ 얼마전 까지 제가 차편이 없어서요,일도 없어서 거의 망해서 이곳으로 이사를 와있답니다. 지금은 차가 있어야 하는 곳으로 와서 고물차 한대 들였습니다만 밀고 다니고 있답니다.강냉이가 절 부르는 것은 동쪽 하늘을 보면 날마다 들리는 것 같습니다만,가고 싶어도 손이 떨려서요 ㅋㅋ 이제 적토마를 잃은 노숙자 신세가 된것 같습니다. |
김도범 2013-11-06 19:14:31 | 에구,유호권님 LCN에 계셨군요! 반갑습니다^^ 이쪽이 참새 방앗간식 팔자가 되신 분이 많지요 ㅋㅋ 그러나 그쪽 경기가 좋지 않아서 늘 걱정입니다. HKS에서 공장장하던 후배가 지금은 중고차 딜러를 하는데, 폴쉐,람보르기니,GTR등을 주무르던 그 좋은 기술을 두고, 참 안타까운 현실 같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욱 그럴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 좋은 기술로 힘들게 일해도 그나마 수입이 시원찮은 것 같습니다만 중고차 딜러 수입이 더 낫다는 것이겠지요. 아무쪼록 일 잘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조상현님 감사합니다,좋은 하루되세요^^ |
김도범 2013-11-06 19:17:40 | 임호삼님께서는 얼핏 자동차 쪽 일을 하셨다면 아주 번창하시고 먼동네 단골 분들등도 많으실듯 합니다. 그러나 짧은 제 인생 소견으로는 임호삼님 같으신 분들은 빛을 못보고 큰돈 만지시기 힘든 타입이시리라...는 돌팔이 소견입니다. 오디오나 자동차 쪽이나 사짜 기질이 있는 이들이 돈을 버는 것 같습니다^^ |
김지태 2013-11-06 20:05:33 | 무서븐 분이셨군효 ㄷㄷㄷ |
김도범 2013-11-06 21:52:02 | 터보 매직에 푹 빠졌던,가장 멋진 시절였던 것 같습니다^^ |
오세윤 2013-11-06 22:45:01 | 외제 스포츠카 포스가 납니다. |
김산 2013-11-06 23:01:27 | 아 도범님 안녕하세요. 한 6년 전쯤에 제 파이오니아 앰프 손 봐 주셨었는데. 자동차 튜닝에도 전설적인 분이셨군요. ㅠㅠ 고수를 몰라뵀었네요. |
송우성 2013-11-07 06:11:54 | 와 너무 멋지세요!! |
진현호 2013-11-07 06:22:15 | 블루벌래 로 활동하시던 시절이야기네요 ㅎ 그리고보니 세월이 참 많이흘렀네요. |
김도범 2013-11-07 13:50:42 | 요즘에는 수입차들이 많이 싸져서 좋은 차들을 살수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만,오세훈님 사실 이 르망은 대우에서 생산은 했습니다만 당시로서는 거의 외제차라고 봅니다^^ 엔진,변속기,서스펜션등 주요 부품은 물론, 실내 주요 내장재들등 사소한 부품들도 모두 gm 마크가 찍혀 있습니다. 작은 내장재,머플러,베터리등만 당시 국산품입니다. 외산이라면 무조건 좋다,가 아니라 정확히 당시에는 외산이 훨씬 좋았습니다. 이 르망은(당시 다른 대우차들도 그렇습니다만) 볼트 하나까지 gm 것인데 볼트만 비교를 해도 다른 국산차 볼트와는 재질,강성등이 매우 좋습니다. 대우차 볼트들은 많이 쓰이는 8밀리 1.25 탭 경우 머리 치수가 13밀리인데 같은 사이즈 현대 볼트들은 머리 치수가 12밀리입니다. 당시에는 유럽,미국차들은 머리 치수가 모두 13밀리를 썼고 일본만 12밀리를 썼습니다. 채결력등은 훨씬 13밀리가 좋습니다만 제조 비용이 더 들고 차가 무거워지지요.예전에 카센터들이 대우차 정비를 잘 못하는 것은 현대차가 훨씬 많아서 손에 익기도 해서이지만 간단한 정비 경우 일본류 차들이 정비 편의성이 좋고 앞서 13밀리 볼트처럼 일본류 자동차인 현대차 12밀리 연장에 익숙한 정비사들이 13밀리 공구를 또 찾아 가져와 하는 불편이 있는 것이 우습게도 큰 원인이였습니다. 예전 정비 학원에서 실제 학원 강사가 대우차는 차도 아니다, 13밀리 공구가 싫다,고로 우리 학원에는 13밀리 공구는 없다, 라는 경우도 실제 있었습니다 ㅋㅋ 실제 예전에 카센터 업이 호황일때에는 대우차는 안받거나 얼버무려 돌려보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유럽쪽 차들를 보면 만듦새는 좋지만 정비하려면 손이 안들어가고 주변 여러 부품들까지 모두 떼어야 하는등 일손이 많이 듭니다. 벤츠나 비엠 경우는 간단한 미션 오일 점검 게이지 같은 것도 자사 서비스센터 전용 공구가 있어야 뺄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전자 장비들이 대폭 탑재가 되면서 자사 서비스가 아닌 다른 곳에서 센서류나 전자 제어 쪽을 손댈 경우 시동도 걸리지 않게끔 락을 걸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브 경우는 오디오 잭만 탈거해도 시동이 안걸립니다. 서비스 쪽 매출이 좋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폴쉐 경우는 센서류를 빼면 결함 코드를 ecu 전원을 끊어도 지워지질 않는데 수천만원하는 전용 스캐너나 튜닝 장비가 있어야 리셋할수 있습니다. 에구,이야기가 딴곳으로 갔네요.각설드리고, 과거 주먹구구식 정비사들이 대우차 정비를 싫어하던 이유는 정비가 어려운 유럽차 혈통이라서 그런데, 그러나 주목되는 것은 이런 일본차 방식이 유럽차 방식을 이기고 요즘에는 유럽차들도 12밀리 볼트로 바꾸고 일본차들처럼 정비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이겠지요. 그런 면에서 미쓰비시 아류인 현대차는 줄을 잘 선것 같습니다. 미쓰비시 경우 팔구십년대 초만 해도 완성도가 형편없어서 미국에서도 이것이 차냐,수준으로 혹평받았습니다만 일본차들이 90년대에 비약적인 발전을 한것 같습니다. 그것을 유럽차들도 배우고 따라해서 90년대 적자에서 벗어날수 있었다고 봅니다. 현대차는 솔직히 좀 얍삽하고 장삿꾼적인 기질이 강한데 자동차는 다른 조립 생산품과는 달리 가장 어렵고 하루 아침에 되지 않는 유일한 품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차를 그리 만들어도 시장에서 일단 팔아먹으면 도리없는 것인데 그런 마켓팅이 요즘 미국에서도 잘 먹히는 것 같습니다. 우선은 돈부터 벌고 땜빵은 나중에 하면 된다,식 같은데 유럽,미국차들을 물먹였던 일본차들도 현대차 상술에 밀리는 것 같습니다. 각설드리고,야튼간 그 시절에는 국내에는 이 르망만한 차가 없었다고 봅니다. 동급에 비해 출력이 떨어지는 것은 얼마든지 튜닝하면 되구요. 김산님,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2002년까지는 네이버에서 터보 튜닝,엔진 튜닝,치면 제글들이 정확도 1위로 주욱 나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콧빼기도 없네요.ㅋㅋ 저는 그저 서점에서 살수있는 책에서 공부한대로 조금 한것 뿐인데 당시에는 국내 튜닝 시장과 기술이 형편없어서 좀 그런 황당한 경우가 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가끔 에프터마켓 튜닝 기술들을 보면 아직도! 인것 같은데 돈안되는 분야 이다보니 선수들은 끼어들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송우성님,감사합니다^^ 탁월한 안목이 있으십니다. 예전에는 거의 똥차 취급을 받았었답니다 ㅋㅋ 그러나 일단 달리면 쩜이 되는 것은 있었지요. 진현호님 천리안 차동 때가 그립네요^^ |
운전중에 바꾸는게 아니고 정비할때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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