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첫차이자 자랑스런 애마 입니다.[31]조회 5,026 | 추천 35 | 2009.07.07 (화)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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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식 현대 엑센트 /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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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아버지께 차를 인도 받은뒤로 4년째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정말 챙피 하였습니다. 신호대기 할때 옆에 외제차나 고급차들이 있을때면 챙피해서 창문도 못내리곤 했었죠
그리고 몇달 있다가 군입대를 했습니다. 제대하고 돈모아서 지금의 것보다 더 좋은 차를 사야겠다고 그렇게 마음먹고 제대 하였습니다.
정말 정이라는게 뭔지.... 왠지 불쌍한듯이 저를 쳐다보고 있는 엑돌이게서 무엇인가를 느꼈습니다
지금은 저와 둘도 없는 짝궁 입니다. 아직 학생이기에 엑돌이 심장이 멎는 그날까지 열심히 타보려 합니다.
-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 네비게이션으로 dmb를 시청하면서 가는데 마침 그때 이효리-유고슬라비아걸이 나오는 바람에
시선을 못때고 바로 앞 택시와 쾅~!
다행이 상처난데가 없어서 택시기사님 그냥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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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탑니다.
예전에 친구차 뒤에 탔다가 창문 내리고 그냥 가면 친구가
"야임마! 창문 올리고 가!"
했는데 ^^
액센트 좋죠. 단점은 차체부식... 뭐.. 이런것만 없으면 오래탈수 있을건데 말입니다~
외관도 깨끗하고, 가격대 성능이 매우 대만족입니다. 주위서 여친절대 안생긴다고 만류하지만.
차로 사람판단하는 여자는 만날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여 무시하고 있지요^^
저도 엑돌이로 지금 여친과 아주 행복한 시간 함께 하고 있답니다^^
없어도 차만 좋은차 타고 개폼잡고 다니는사람들이 너무 많죠.. 우리나라는
엑센트 좋은차입니다~ 아직도 거리에서 깔끔하게 돌아댕기는거 보면 넘 이쁘죠~ㅎ
여자친구 엑센트 조만간 하나 뽑아줄껍니다 제가~ㅎㅎㅎ
서해안에서 190 200을 내리 쐈으니까요...-_-"
지금 생각아면 정말 염라대왕집 벨누루고 있었네요....
그래도 나름 튜닝도 했던지라.^^
가끔은 그때가 그립내요... 히히 추천드리고 갑니다. ^^
방갑네요~~~~~~~~~~~~~~~~~~~~~~
엑센트 주위에선 좋다고 하는데
제 엑센트는 많이 느립니다.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마티즈한테도 따입니다 이런 젠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토이지만 연비는 나름 괜찮게 나오네요
리터당 10k
못나오는건지 잘나오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걍 타고댕깁니다
나름 좋네요
엑센트 화이팅~~~~~~~~~~~~~~~~~~~~~~~
오래오래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