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에 웨딩촬영을 하러 스튜디오로 향합니다.
도착하면 예비신부는 메이크업을 시작하고..
예비신랑은 주구장창 기다립니다..
1시간 30분이 지나고 12시 30분에..
드디어 기나긴 기다림이 끝나고 예비신랑의 메이크업이 시작됩니다.
13시가 되면 예비신랑과 예비신부의 헤어 메이크업이 끝나고..
본격적인 웨딩촬영이 시작됩니다.
잠깐씩 시간이 날때 틈틈히 먹을것을 미리 준비해 갑니다.
웨딩도시락 업체에 의뢰해도 됩니다.
이때 포토작가와 보조작가 포토도우미 그리고 도우미이모것도 같이 준비합니다
배고픈 예비신부는
굶주린 암사자와 같아서
자칫 잘못하면 먹혀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예비신부가 배고프지 않도록
틈틈히 초콜릿이나 비스킷을 입에 넣어줘야합니다.
예비신부 싱글컷을 찍을때는 정수기앞으로 달려가서
얼음물을 준비해줘서 목마를때마다 목을 축일 수 있도록 하고,
지인들을 동원해서 각종 간식과 과일류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화이트 슬림 드레스 2벌
화이트 벨라인 드레스 1벌
화이트 로우웨스트 드레스 1벌
화이트 미니드레스 1벌
유색 미니드레스 1벌
한복 2벌
커플룩 1벌
총 9벌의 옷을 갈아입는 동안
2벌 갈아입을때마다 메이크업을 다시받고,
3벌에 걸친 헤어 변형을 줍니다.
내림 머리에서 반올림 , 이후에 올림 머리로 헤어 변형을 줄때
카메라를 준비해서 틈틈히 사진을 찍어줘야
나중에 노력이 가상하다며 짜증을 덜 냅니다.
...
...
장장 9시간에 걸친 대장정이 끝나고..
많이 고달프고 힘들지만
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는
이쁩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입니다
제가할거생각하니벌써피곤합니다,
거기다가 야외촬영까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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