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한 자동차 생활동안 숱한 멀쩡한? 차를 팔고
지금은 남들이 말하길 연식만 오래된 아무
메리트없는 엔진인 아버님의 소장품?인
쏘나타2를 다시 제대로 굴러가게 만들고 해놓고 보니,
추억이 많아 버리지 못하고 타는것뿐인데
이게 도대체 뭐하는짓인가 싶기도하고,
잘나가는 차 타고 다니는분들이
가득한 이 시배목에.. 오프라인에도 이제는 나가는것도ㅎ
사연을 모르는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까기 바쁘고...
어제 육삼호랭이님의 글을보면서 많은것을
느끼고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내가 차를 운행하고 정비하는 일들이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타인에게 그저 잘
보여지기위해 그리했던것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저는 이글을 마지막으로 혼자 정을 주었던
시배목을 뒤로 하겠습니다.
간혹 자유로휴게소에 갔다가 자주뵈었던 회원님들뵈면
또 온라인 기웃거릴지도 모르겠지만ㅎㅎ
자유로프랑이라는 닉네임을 만들게해준 차를
막짤로 남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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