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덕동에 서식하는
33살 개띠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일요일에 심심해서 끄적이는데
지금까지 타본차들 한번 평가 해볼게요.
본인은 2002년 1월군번 경산 2수교 중차반 출신 8000키로 무사고 포상까지 받은(운전 잘하는놈 이라는 말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형님 동생들 좋게 봐주십시오
엘란트라.
ef소나타.
2001년식 싼타페lpg(아버지차) .
02년식 매그너스이글.
yf소나타
회사 영업용 sm3 (네오 나오기 바로전)
사장님꺼 hg그랜저 하이브리드
04년식 투스카니(친동생차)
제가 진짜 공평하게 평가를 내려본다면 가장 안정적이고 묵직했던차는
소나타도 아니고 신형그랜저도 아니고 매그너스이글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150키로 넘게 쏘고 다였는데도 바닥에 붙어서 간다고 표현해야 하나?
기름을 더럽게 처먹어서 당시에 개똥차라고 욕하고 다녔는데
진짜 처먹긴 더럽게 처먹 샹놈에 똥차
제가 이상한가? 소나타나 그랜저도 조용하고 잘나가고 차 좋았지만
묵직한 맛은 매그너스가 최고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sm3 고속도로에서 120만 넘어가면 달달달 공중부양 할거같은 느낌에
풍절음에 노면소음 작살
난 가족이 sm3 구입한다하면 발벗고 말린다
그나저나 토르신 섭섭하시겠네요~폐그나스 떠나보내서*.*;;;
외곽을 돌아도 항상 7~9의 연비가~ 고속가면 10은 넘지만
그래서 저는 다시 매그너스로 돌아갈라 합니다
헌데 실한 매물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워낙 누유가 많고 하부부식에 헤드가 잘 나가서
잘못사면 돈 많이들텐데 전 그게 겁나서 말이죠.
현재 동호회에 괜찮은차 몇대 나와 있긴합니다.
광주에서 레어템 구했습니다
01년식 5만키로짜리
누유 없고 엔진소리 잡소리 하나 없습니다
01년식이면 l4가 아닌가 싶은데
연비는 L6대비 그나마 나으리라 사료됩니다.
타면서 느킨점 음 대우차는 고속에서
땡에 딱 달라붙어서 묵직하게 가고
현대차는 고속에서 이륙할것 같은 느낌
받았슴
저또한 기아차로 시작 현대4대 대우2대
거쳐왔지만 저속서 굼뜨고 연비가 떨어지고
정비성도 나쁘지만 고속가보면 주행감은 확실히
차이가 나죠.
요즘은 쇠보레로 넘어가면서 부품가가 엄청나게
올라서 부담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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