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를 받고 막 속도를 내려고 하는 찰라에 옆에 조그만 골목에서
에쿠스 한대가 말도 안되는 유턴하는 걸....발견하고 급 브레이크 시전
김 한장 차이로 박는건 피했는데...뒷좌석 짐들이 앞으로 날라옴
1년에 다섯번만 욕해야지 하는 다짐이 무색하게 창문을 열고 쌍욕을 시전했는데
에쿠스 창문이 내려오는 순간 얼어버림....
이모부네....이모부는 내가 욕도 못하는 순둥이로 알았을텐데..환상을 깨드림..
내가 잘 못한게 없는데 죄송하다는 말만 하다 옴...
헐 이모부네 이모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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