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굳이 분류하면 현까쪽에 들어가기는 하는데,
고객을 호구로 아는 태도가 문제지 차는 나름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곧 출시한다는 아슬란은.. 진심으로 망해야 한다고 봅니다.
국내 고객들에게 착시를 일으켜서 눈높이를 높이고
그 바탕으로 돈을 더 뽑아 먹겠다는 지독한 상술 이상으로는 절대 보이지 않거든요.
물론 기업이 돈 버는게 목적이긴 합니다만.. 곱게 보이지 않는건 또 다른 문제인지라.
인터넷에서 정보를 모으다보니 대충 3가지 반론이 있던데..
1. 독일 3사 등 다른 제조사들도 모델 라인업을 촘촘히 가져가는게 추세다
>> 그들은 다 컨셉이 있죠. (bmw의 짝수 시리즈는 쿠페형이라든가)
아슬란은? 그냥 가격대만 맞춰서 지갑을 털려는 목적밖에 안보입니다.
2. 중국 전략 모델처럼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모델이다
>> 중국 전략 모델은 다 기존 차종의 변형이죠. 아슬란은 아예 다른 차종으로 만든거구요.
역시 상술이 뻔히 보입니다.
3.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서 고민하던 차에 적절한게 나와서 좋다.
>> 이런 분들께는 아주 적절하죠. 다만 이런 고객들을 넘어서서 국민들 눈높이만 소나타에서 그랜저로 올리려는게 괘씸합니다.
진짜 틈새 모델을 만들어 시장을 공략하고 싶다면 아반떼 3.0터보나 FR 소나타 따위를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보배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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