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빡신곳이 교사죠
일단 애들이라도 남앞에 서서 말하는거 지체가 빡셈
그리고 알게모르게 평가받는다는것도 스트레스고
학부모들 사이의 소문이 자기귀에 들어오면 하....
4시반 퇴근?
공뭔들 9시까지출근인데 교사들은 8시
게다가 점심시간도 업무의 연속
애들 통제해야됨
방학?
교사들은 연차사용이 극히 제한적임
반면 공무원들은 짬좀만차면 22일연차 사용가능
그리고 방학때 노는교사들 거의없음
연수한두개 받다보면 회사처럼거기에 메이게됨
진짜 좋은 방학은 봄방학임
그마저도 요새 없애자는 분위기
옛말에 아니땐 굴뚝엔 연기가 안 난다고 했음 ㄷㄷㄷㄷ
일반화 굿.
님 논리대로라면 현대는 개쓰레기기업
글고 사람들이 그러하다 그러면 다 이유가 있는거라면서요 ㄷㄷ
그럼 맨날 욕먹는 현대는 쓰레기죠
학생 가르치는 것 외에 의외로 하는 일들이 많은게 초등학교 선생님들...
교감, 교장 연수받고 빨리 진급하려고 빡세게 공부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무난히 정년까지 가려는 사람도....
됩니다. 제 여동생이 교사인데 동료교사의 상당수가 애초에 진급욕심 없습니다. 연수도 대충 받거나 안받구요.
뭐...아무튼 남자는 몰라도 여교사들은 시집가고 애낳고 아줌마교사되면 그냥 칼퇴는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고 합니다. 진급따위 신경 안쓰고 그냥 좋은 직장으로 여기는 정도로 끝. 그냥 여자치고는 안정적으로 월급주는 곳 정도로만 여기고.... 비담임에 보충,야자감독 안하고 칼퇴는 하는 교사들이 상당수.
4시반 땡 하면 우르르~나갑니다.
알앗는데 연수도 연수고 뭐 수업있나
오전에 학교다녀와야되고
사적인 일로 어디 갓다오는길에도
애덜 학부모한테 수시로 전화오고...
근데 이런만큼 다른게 좋은게 있겄죠
이말을 하고싶었는데 글재주가
종합적으로따져봤을때..
좋다는..그렇다는거아닐까요
스스로 말함.. .
최고의 직업이라고
물론 학생들 상대하는 스트레스와
수업준비,각종연수,업무까지...그래도 학기 초 빼고는
8시반 출근 4시반 칼퇴!!
그리고 방학도 있고 연금도 많고 괜찮아요.
글쓰신분은 많이 정확히 알고계시네요ㅎ
"초등학교 교사"들은 학부모와의 관계로 스트레스 받고
"고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과의 관계로 스트레스 받는데
"중학교 교사"는 상대적으로 덜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말이죱
걔들은 다른 행성에서온 애들 같아요...지구인들 속병나게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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