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사거리 신호등 건너려고 신호등 대기중이었습니다.
방금 신호 걸려서 사거리에서 한참을 기다렸거든요.
그런데 건너편에서 빵빵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려서 살펴봤더니
아파트에서 나온 스파크가 손님 대기중인 택시 뒤로 섰습니다.
뒤이어 도착한 두번째 택시가 스파크의 진로를 완전히 가려버리고...
처음부터 대기중이던 택시는 창문을 열고
한쪽팔을 내린상태로
스파크가 알아서 비켜가라고 버티는중입니다...
한참을 지켜봤는데...
전 신호등을 건너서 왔지만,
3~4분을 저러고 버티고 있는 개인택시들도
참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대단하다고 생각했죠.
택시비나 올려달라고 시청에서 택시 태우지좀 말고
제발 짱께처럼 저러지 말고 선진 운전습관좀 기르셨으면...
그래서 다시 한번 보게 된다는...
일부가
아니라
대부분이 저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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