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때문에 여러 말들이 많은데
그중 한가지 황당한 사건을 그제 방송에서 봤네요
스키장하나 만들려고..........500여년간 보존해온 원시림을 훼손했다는 보도는 많이 접했을겁니다
그 경기장 건설 비용이 무려 ..1100억원이랍니다...............문제는 그 경기장이 일회용 경기장이여서 올림픽 끝나면 경기장 철거하고 다시 예전대로 복구할 계획이랍니다.......복구하는데 1000억원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비용마련은 전혀 안되어있죠
그 스키장에서 활강경기를 치르는데 기간이 사흘이라네요
3일동안 써먹으려고 수백년된 원시림을 파괴하고 수천억원의 혈세를 쏟아붓네요..................진심 미친짓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올림픽 치르는데 현재추산으로 13조원 예상하고 있더군요
인구 얼마 되지도 않는 도시에 수십억달러 들여서 경기장 지어놓고......그중 일부는 다시 헐고 또 헐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경기장을 다시 써먹을 일이 있을런지나 모르겠네요
가뜩이나 동계스포츠는 하계스포츠에 비해 인기도 몇종목빼고는 없고 인구 얼마되지도 않는 오지에서 동계올림픽 이후에 국제대회를 치를 일도 없을것이고........이래저래 혈세만 낭비하는꼴이지요
이미 선진국들도 그닥~~ 국제대회 유치에 적극적이지않음
그 후유증이 크기때문에
저거...후폭풍이 클거같다 상당히
인천아시안게임도 빚이 장난 아니라던데
http://media.daum.net/tv/mbc/sisa2580?newsId=20150112104807046
인천아시안 게임 관계자가
평창 올림픽 관계자들한테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자존심 세울 문제가아니다 멀리 있는것도 보지말고 인천만 딱 보라고...
우리나라내에서 분산개최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예전에 인터넷에 돌아다닌 사진을 봤는데..........동계올림픽 치른곳인데........경기장시설 관리가 전혀 안되어서 녹슬고 부서지고해서 마치 죽음의 도시를 연상하더군요
평창은 자존심 세우지말고 걍 국내 분산개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1조를 적자 내든 100조를 적자 내든 관심 없는 분들이 많다...... 그 사업에 내가 낸 세금이 잘못 사용되면 더 많은 세금 지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어야 한다.
모 지역에 한마디 했더니, 담당자 왈 : 자기도 미치겠다고,,왜 선심성 사업을 해서 똥 치우게 만드는지....
(선심성 사업으로 일부 좋아하시는 분도 계신답니다.. 해당 사업자 사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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