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며칠전 있었던일입니다.
오창에서 거래처 들렸다 점심때 점심을 먹으러 오창에 있는 진수*찬이라는 곳에 갔네요..혼자...
저는 가게에 들어서고 앉을자리를 물색하고 있었음
아직 12시 전이라 테이블에는 2테이블 있었음
여사장이 몇분이시냐고 묻길래
혼자왔습니다...하니까
여사장이 이시간에 혼자는 곤란한데..................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순간 멍...아........네...............
31년살면서 이런 문전박대는 첨당해봤습니다...
나오다가 너무 화가나더군요 ㅆㅂ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점심시간에 혼자 밥먹으러간게 잘못인가요??
한서너번 동료들하고 갔었는데 이젠 다시 안갈랍니다.
이글을 그 여사장도 봤음하네요 그 지인분이나..
아주 돈독이 올랐나봐요 얼마나 더 버실라고
이런
참 기분더럽더군요
근데 저 사는 일산근처 셀프 세차장 영업하던곳도 다 문닫던데 수지가 안맞아서 그런거겠죠?
순대국집ㅋ집들이하고
해장한다고ㅋ
6명2차타고 20분걸려가서
전골2개시키니 전골은바쁘니 국밥먹어라
제가 그냥전골주세요햇더니 진짜 오만인상ㅋ
와이프가 나가자더군요ㅋ
서빙하는이모가ㅋ진짜 개인상을
기분 더러워서 나같아도 그쪽으로는 눈길도 안줄듯..
이거원
자영업 하는게 죄인가..
자영업해요..먹고 살만합니다만..
님같은 손님은 내쫗죠....자영업자가 먼 종도 아니구....참내..
님같은 마인드 자영업자가 많아지면 솔직히 좀 짜증날거 같습니다만...
그런 마인드시면 당당하게 업체공개하세요
떳떳하시니 뭐...
장사잘되겠네
아예~~이따위로 장사하셔서 사업번창하세요
하고 나오시지 그르셨어요
진짜 안타깝죠...ㅠ
전 처음으로 지역감정이라는걸 느낀곳이 평택입니다.
원래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 살았지요
1.택시타고 편의점 저짝에 잠시만 세워주세요 라고 부탁을 했더니
세워주더군요
그래서 담배하나 사고 나왔습니다 1분도 안걸림 그리고 어짜피 세워줬음...처음부터 안된다 하던가
약 20분동안 가면서
거기에 정차를 하면 어쩌구 저쩌구...계속 갈굼...아씨....
2.택시타는데 조수석에 앉음
내키 181임 컨트롤 박스라해야하나? 암튼 보관함에 무릎이낑김
그래서 의자를 뒤로뺌
내릴때 제자리 놓고 내리라함 안그럼 다음손님 받기 어렵다 [이런 내용이지만 좋게 말하지않음 나도 빡침]
난 손님 아니냐 타지도않은 뒷자리 손님까지내가 생각해줘야하나? 뭐라하고 내림
3.고기집에 갓음
고기가 타네 어쩌네 불을 조절을 하고 뒤집어라 마라 고기타면 설겆이하기 얼마나 귀찮은줄 아냐
먹는내내 갈굼
하두 짜증나서 고기 처음먹어보니까 그럼 와서 구우라 시켰음 그 이후론 아닥함 [구워주지않고 그냥 아닥]
그리고 이전에도 뭐 시키려고 "저기요"하고 부르면 대답없음 그냥 고개만 빼꼼 처다보고 일어나지도 않음
4.다른 고기집임
반찬은 셀프라며 처음 한번 세팅은 해줌
어라? 근데 상추가 완전 상했고 냄새남
바꿔달라했더니 셀프래....
단지 손님이 가져오는게 셀프는 맞지만 하자가 있어서 교환? 암튼 그런건 셀프제외 대상인거 모름...
그냥 셀프라며 처다도 안보고 일어나지도않고 소리침...ㅡㅡ^
5.난 용접기술자임
산업기능대회에서 용접부문 동메달따고
전기용접,co2,가스용접,알곤용접[티그,미그] 다 할줄암 [원래 대회선수로 출전하려면 다 할줄알아야함]
평택에 취직함
근데서울에서 왔다고 신입 소개할때 "이분 이름은 뭐고...용접은..그냥그냥 하고..자~박수.." 이걸루 땡
몇일후 평택 토박이가 신입으로 옴
"이분은 어느 고등학교 나와서 수재이고
이름은 뭔데 용접 기술자며 불라불라불라.."
이때까지만해도 그냥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소개하는것도 다르니 아무 생각없었음
나중엔 밥먹을때도 왜 여기서 먹냐며 존내 지랄함
물마시는것도 왜 한컵마셔야지 두컵마시냐며 질랄함
뚱뚱하다 보기 흉하다며 지나갈때 볼때 지랄함 [181에 80kg 좀 뚱뚱하긴함 평택 토박이는 나보다 훨씬 뚱뚱함]
어려운 용접 시켜놓고 그거 끝날때쯤
토박이 불러서 쉬운부분시킴
그리고 그일은 토박이가 처음부터 끝낸거
1번 뒷차입장에서 보면 욕나와요...엄한사람이 냅다 잡아타도 일 복잡해지고..뭔 자가용도 아니고..
막히는길 아니었다 핑계없이 기본 매너가 아니쟎아요... 무슨 담배를 택시세워가면서까지 사러갑니까?
안된다고 했으면 그때는 예예 하셨겠어요? 그딴 이유대고 요금안내고 도망가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줄 알아요? ㅉㅉㅉ
2번 택시 조수석이 전동에 워크인스위치 있는데 기사님이 그런것도 아니고 저같은 경우 택시잡고 뒷좌석에 타려는데 님같은 사람이 잔뜩 밀어놓은 조수석에 확 낑겨서 기사님 차세워-내려-조수석문열어-의자앞으로 땡겨 - 허겁지겁 운전석에 타 - 이게 뭡니까??? 그리고 택시는 인원이 많은경우를 제하고는 역시 뒤자리에 타는게 상식 아닙니까?
택시기사 아니구요 ㅋㅋ 가족중에도 없어요..ㅉㅉ
자폭이라 하셨다면....
상황자체는 똑같이 하는데 택시기사가 쌍욕시전에 말도 겁나 이상하게 화나게 말하고
그건 갠찮은가보군요...
내가 말을 순화해서 참 말 나쁘게 기분나쁘게 햇다 라고 글썻는데도 불구하고
그딴건 안중에도 없고 그냥 상황만 보고 자폭이라 하시는군요
어이없네요
"너도 씨발 색히야 좆같이 댓글 달고 사람 엿멕이지마" 라고 말한것과
"저기요..매너는 서로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한것
둘다 같은 의미니까 둘다 뭐라고 쓰던 기분나빠하면 자폭인거군요
그리고 앞자리는 절대로 타서는 안되는 비상식적인 인간이었군요..몰랏습니다
전 뒷자리타면 멀미하는데 몰상식하고 비상식적인 쓰레기 였군요...
몇몇 멀리 지방에 간적도 있지만 지역감정 느낄만한 껀덕지를 한번도 못느낌
평택 천안 이동네가...에휴;;
시간있고 궁금하신분은 평택역에 내려서 택시타고 한바퀴 돌아보면...
기사를 잘못만나서 기분나쁨 생각들겠지만
기사를 잘못만난게 아니라 대부분 좀....그래요..
택시뿐 아니라 여기저기 한번 다녀보세요 [번화가 식당같은곳 제외하고요 그런데는 보통 서울에서 내려온사장님들많음]
식당이야기 나오면 평택 지역감정 부터가 생각나네요
한심하다...
손님을 문전박대하는거나, 택시가 승차거부하는거나..똑같이 비난받아야 할 일인데..
혼자 오는게 진상손님이라니..
택시탈때 단거리를 가면 진상손님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못봤는데...다시한번 댓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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