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신혼2개월차(허니문베이비예비아빠) 남편인데요.
개인사업을 하고 있으며 엄청난 시간을 일에 투자 하면서 제기준에는 남부럽지 않은 억대이상의 돈을 벌고 있습니다.
지금도 충분하고 차고 넘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끊이 없나 봅니다. 더 많이 벌고 싶고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고 싶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일을 시작하여 잘때까지 일을 합니다.(컴퓨터로만)
주말에도 일을 하게 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늘 피곤합니다.
혼자 산다면 모르겠지만 와이프를 챙겨주고 싶고 태교도 해야 하고
곧 태어나게 된다면 가정에 더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만 그럴것 같지 않네요...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렇게 많은돈을 벌겠나 싶어서 더욱더 일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바람직한 삶일까요.?
다. 더 높은곳 더 많이 벌어보세용
한편으로는 어리지만 게을러서 그런가 이제 그만 적정수준만 유지하면서 쉬고 싶기도 합니다.
꼭 많이 번다고 좋은게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지금 정착된생활을 하기위해 한곳에
머물고있어요.이 일 특성상 전국을 돌아댕기
며 바쁜곳마다 다니면서 야근을 뛰어야
그나마 몫돈을 챙기지만 전 그냥 적당히
먹고살정도론 버닌까 야근은없지만
한곳에 계속 있을수있는곳을 택했네요.
본인마음이죠.현재 돈이 쪼달려서
차도 다운그래이드하고 했지만
현생활에 만족은 하네요~
일찍퇴근하고 마눌님이 해주는저녁밥먹고
영화한편같이 다운받아보면서 맥주한잔
하는게 낙이네요~
사람마다 다른 기준에 따라서 인생을 살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젊었을때 벌자라는 생각으로 사는것 같구요.
그 생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잘 안되는것 같구요
젊은 시절 일만 알고 살고 늙고보니 옆에 남은건 혼자 뿐이라고
퇴근하고 가족에 집중하라고 하시더군요
젋었을때 고생하라는 어른들도 계시잖아요.
정답은 없는가 봅니다. 제각각 기준이 틀리니
보통 사람들은 이런말을 많이들 하곤합니다.
내가 위에서 힘들다고 징징댈대 아래에서 죽어나가는 사람 보면서 안위하고
내가 아래에 있다고 있을때 위에 있는 사람 보면서 더욱 노력하고
글쎄요 글쓴님도 약간 글쓴님 스스로 인생에 대한 절충이 필요해 보이시네요
사실 제가 일하면서 힘들때마다 하는 생각이
'나보다 더 힘들게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못 버는 사람을 생각하자. 나는 정말 쉽고 편하게 많이 버는거다'
라고 매번 생각하면서 일을 하지만 가끔식은 많은일에 지치네요.
억대연봉 지금 나이에는 크지만
애가 둘되고 유치원가고 과외시작하고.
쏟아부어도 기러기말나오면.
지옥입니다.
물들어올때 노저으세요.
물들올때 저어야할까요? ㅋ 안저으면 가라앉겠죠?
와이프도 챙겨주고싶고 태교도 해주고싶고.....이마음이 진심으로 든것이라면 전달됩니다 마음속에서 내팽게 치신게 아니
잖아요 그래서 그 마음이 있을때(올라가고 더 많이벌고픈) 하시라는 겁니다. 그 생각을 바꾸고싶은데.....잘안바뀌는것은
아직 그 때가 아니라서 일 겁니다 바뀔때되면 스스로 자연스럽게 바뀌게 됩니다 돈을 유지하는것도 머리에 띵~하고 떠오
르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을 내실 겁니다. 설계를 잘 해보세요 지금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더벌고 싶고 더 높은곳
가고 싶은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당. 비록 저는 자영업 하면서 휴일도 휴가도 나날이 평일인것처럼 벌어봤자 직장인
분들 버는거정도 못하지만 그 금액의 크고 작음보다 자신의 생활상태에 맞춰서나 혹은 자기자신의 상태가 중요
하다고 생각됩니다 억대로 버는건 부럽습니다만 그냥 먹고 사는것 생각하면 그것보다 더 높은곳을 향하고 싶은
그 마음 열정이 쏴라 있는것이 더 부럽습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의 댓글이었습니다.~ 많이 되새기겠습니다.
쏴라있는 정성들인 댓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로 올라가고 싶은건지도 모릅니다) 정말 용휘님께 맞는 여유(기본적으로 자금이던 마음이던) 생기셨을때가 올것
입니다. 그때 그 여유를 가지고 설계하시면 충분히 풍요롭고 행복하지 않으실까....사료되옵나이다~~~~
자식들은 우는데 마누라는 돈이 1억 더들와야야는데 안들어왔다고 장례식장서 그러고 다니고
입은 귀에 걸려 있다더군요 아마 자산이 50억 이상인걸로 압니다...
벌때벌어야죠..
들어올때 얼른 모아 가두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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