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올해슴여덟.
이팔청춘인나야~ 형누나들 겪어본나이지.
동생들 금방올꺼지.
항상 언제나 혼자커오면서 남부럽지않게 혼자 시소타고 그네타서 두꺼워진 팔뚝과 허벅지. 남들처럼 운동하나안다녀두
알아서 티어나와준 인덕이라자칭하는 나의 배
따스하진않아도 밥묵엇냐 한마디해주시는 울아부지.
고딩때까진 아침거름 안된다하시며 따듯한밥주던 울엄니.
근데 여즉 이배 이나이 나이보다 몇곱절은 먹은 밥이아깝게
요즘들어 무지힘들어.
사는거? 그래 나말고 더 힘든사람많겟지.
사람문제? 전여자 헤어지고 바로임신해서 결혼하는거
힘든것도아니지.
대체 우리나라 건장한 거시기로태어나가.
집안문제도아니고. 여자문제도아니고. 돈못버는것도아니고.
왜 왜 힘들어하는걸까요.
여기누가얘기하는 그런호구가잇는건가봐요
콕이님. 클벤님. 둘다힘들겟죠?
근본적인 무게감.. 일은 아침6시부터 여태 매일하지만
왠지모를 성취감없는 생활.
우리나라남자들이 저처럼 무기력해진다면.
살맛나지않겟죠?
나너무힘들어
라고 얘기할친구있지만
그친구들에게조차 힘들다 말못할때 있지않나요..
오늘제가 그러니..
소설작가 시인처럼 글을 제대로 정리해서 쓰지는못했지만
3프로라도 이해해주실분이 있길바라며,,
비오는날 마음만홀쭉해진 건장한28세 총각이 주절거렸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들 !
어깨피고살자구요~~ 화이팅:)
공허하고.. 더 힘들어져요 ㅋㅋㅋ
고마워요
형님 말씀 고이들어보니 참 제가하는일이 틀에박혀있네요
메너리즘.. 로또는 나눔을실천한다배웠습니다.
저보다힘든이께 행운이가득하길^^
^^
오늘도 화이팅이랍니다
언제부터 이팔 청춘이 28살이 된건지 ㅡㅡ
이팔청준은 16살인걸로!!!!
힘내!! 아우님 횽도 다 구랬어
고마어유^^
고마어유^^
횽은 대학 졸업하고 면접 붙고 임금 조율중에 건강문제로 빠꾸먹고 아직도 단기직 전전이야~ㅠㅠ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360만불짜리 (물론 희망사항이지만...) 특허 개발해서 도면 드로잉중이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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