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분들 안녕하세요!
인사동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된 ^^ 제타 5세대 오너입니다. 제타...골프에 트렁크 달린거라 생각하시면 되고요.
6세대가 나와서 5세대는 많이 묻히고 있지만 저는 갠적으론 ㅎㅎ 5세대가 더 제타스럽네요.
트렁크 무지하게 큽니다. 골프 타고 싶은데 수납공간 없어서 안사는분들은 제타로 넘어오세요.
물론 독일차중에서는 엔트리급이지만 정말 타보면 연비나 튼튼한게 남달라서 이뻐해주며 타고 있습니다.
1. 세차하고 집 주차장입니다. 데이라이트 없었으면 얼마나 허전했을까요. 파인드라이브 몬스터8"가 파란불을 깜빡이네요.
라이트는 필립스 다이아몬드. HID 하려다가...그건 너무 민폐니까요.
2. 운전석입니다. 네비를 너무 무식하게 크게 달아서 좀 ㅋ 아시다시피 제타5세대는 한국차에 비해서 실내가 이쁘지 않습니다.
그저 필요한거만 있습니다. 시트도 천시트입니다. 가죽으로 하면 산X에서 한 50-60해요. USB로 음악듣는곳도 없어서
AUX라인 따서 갤럭시노트로 연결시켜서 듣습니다. 조명도 뭐 현란하지 않고 문안합니다.
차 실내 이쁘게 꾸미실분은 LED 작업 따로 하셔야 할듯.
3. 칼라가 화이트에 레드가 섞인 스따일~입니다. D컷핸들은 하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쓰고 있네요. 멋은 있던데.
차에서 중요한 핸들 자체를 따로 이식한다는게 좀 걸려서요. 참고로 이차 빵빵이 디게 큽니다. 순정이.
4. 기어입니다. 작은 몸에 2.0 디젤이라서 스포츠모드하면 진짜 꽤 나가요.
6. 제 차가 6세대 나오기전 5세대 끝물이라서 부품이나 디자인이 6세대와 약간 비슷해보이기도 합니다.
7. 제타의 비밀 -> 이거 오너인데도 모르시는 분들있어요. 라이트 설정 버튼인데 오른쪽 끝까지 돌리고 당기면
버튼이 전체 올라오면서 안개등 켜져요. 안개등이라고 해봤자 후미에 빨간불 하나. 보통 제타 5세대 후진하다보면 뒤에서
"후진등 하나 나가셨어요 갈아야겠네요" 하지만 후진등은 원래 하나에요. 오른쪽것. 왼쪽거는 안개등이에요. 고속도로에서
잘못키면 뒷차가 브레이크등인줄 알고 놀랍니다 -_- 주의하세요.
8. 요렇게 말이죠.
9. 타이어는 삐렐리로~
11. 뒤에서 본 앞입니다. 레드로 그냥 깔끔하죠? 조잡스럽기도 하고요 ^^
12. 뒷좌석입니다. 굉장히 딱딱한 편입니다. 시트가. 중간에 스키구녕있고요. 열면.
13. 양쪽다 제껴집니다. 시트 제끼고 짐 실으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갑니다. 자전거도 들어가요 눕혀서. 미니벨로 말고요.
14. 제가 좋아하는 무거운 문입니다, 두껍고 무거워서 뭐 사고야 상황마다 다르지만 일단 느낌이 안전합니다. 포근하고요.
15. 마지막으로 압구정에서 음주운전자 잡았을때를 추억하며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년 모두 대박나세요!
힘들어도 화이팅! 가족을 위해서!!!
제 다음차는 제타나 티구안 생각해봤는데~ 잘봤습니다.
연비까지 멋지네요
믿음이 우왕~
유럽자동차에 주로 달려있는게 후방안개등인데요
유럽엔 안개가 자주끼니 안개낄때 후방차들 주의하라고 키는건데
한국에서 저거 키고다니면 눈뽕되서 꽤나 눈아파요
그때그분이신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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