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차량 애호가들은 차량의 브랜드와 성능과 외관에 대부분 관심이 많지만 자동차 속도 잘 들여다보고 관리를 해야할 것 같네요..
특히 어린아이를 태우고 장시간 이동을 하시는 분이라면..
여러분은 에어컨 냄새에 얼마나 관심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여름엔 에어컨 사용시 겨울이면 히터 사용시나는 퀴퀴한 냄새 때문에 다들 한번씩은 불쾌한적이 있을겁니다.
에어컨내부에서 생긴 물방울로 인한 세균 곰팡이가 자라 공기가 실내로 순환하면서 해를 주기 때문인데 요즘엔 그래도 인식이 많이 바뀌어 실내크리닝과 에바청소에 대해 아는분이 많지만 대부분 귀찮기 때문에 매해 그냥 넘겨버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어린 아이 호흡기가 약한 사람이 차를 이용한다면 요즘처럼 황사도 불어오고 각종 호흡기 질병이 난무한 겨울엔 관심을 꼭 가질 필요가 있다는것이죠..
저도 어린아이가 있고 이상하게 차만타면 특히 겨울엔 목이붓고 아파하고 바로 감기가 걸리는데 차량 히터냄새가 가장 걸리더라구요..
하긴 여름내 애어컨틀고 다니다 내부에 먼지가 쌓이고 곰팡이와세균이 자란게 밀폐된 차량내로 돌아다니는데 호흡기가 멀쩡한게 이상한거죠..
그래서 이거저거 찾다보니 많은 정보도 알게되고 궁금한것도 많아지고 그러네요..
암튼, 결론은 주기적인 에바청소와 필터교환이 답인건 같은데 청소방법이 여러가지고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어떤것이 최선일지 모르겠네요..
속시원히 다 뜯어내서 일일히 청소하고 싶지만 구조상 쉬운일이 아니고 약품으로만 청소하면 약품 잔여물이 찜찜하고 자외선으로만 살균하긴 장치내부 곰팡이와 시커먼 먼지가 걸리고..
여러분들은 에바청소 어떻게들 하시나요??
설마 아직도 에어컨냄새 방치하는분들이 많은건 아니겠죠??
에바 청소 한 번 한 뒤에 필터만 3개월 주기로 싼 걸로 갈아주는게 좋을거 같구요.
왠만하면 시내주행 하실 때는 "내기모드"로 바꾸시거나 환기차원에서
창문을 여는것도 괜찮아요. 특히 여름에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시동끄기 전
10분정도 전부터 에어컨끄고 송풍만해서 라인 내 습기를 말려주거나
주차해놓고 한 번씩 히터 틀어두는 것도 관리차원에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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