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 한국에와서 보름정도 있다 돌아갔는데
여름날 밤에 바닷가 같이 놀러갈려고 차에 태우려했죠
그런데 사촌동생이 타기전에 그럽니다.
" wow is it a viper ? lol "
잉? 웬 바이퍼? 햇더만
가만생각해보니 본넷 앰블럼이 바이퍼 앰블럼 ㅋㅋㅋ
아 잠시 부끄럽네요..
수줍게 말해줬죠 ㅎㅎㅎ
" No..:) "
그러다 주행중 사촌동생이 또 물어봅니다
" this car is a super charger or turbo charger ? "
또 수줍게 대답해 줍니다
" normal...:) "
아.. 제 짧은 영어란 ㅋㅋㅋ
그렇게 우린 강남스타일을 들으며 여름바닷가로 향했..
사촌동생아..
담엔 꼭 바이퍼 태워줄께..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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