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사장포함 3명?
직원복이 이리 없는지... 막내시절 입사3년차에 과장님 그만두시고 6년차인 지금까지
밑에 직원이 4번이나 바뀌었습니다.
한놈은 명절보너스 (얼마안되지만) 만 받고 2달일하고 튀고.
한놈은 한달 일하다 튀고 한놈으 2년 가까이 했는데 업무상 실수가 워낙 많아 권고사직.
한놈은 학원비 명절보너스 등등 다해주니 6개월안되서 힘들다 땡깡존나부리고 튐.
업무특성상 야근이 좀 있고 가끔 주말에도 일이나옵니다.. 배우는데 길면 1년정도 걸리구요...
다들 9시 출근해서 6시 칼퇴근하는거 바램이죠... 힘들다네요~ 일이 너무...
세상에 안힘든 일이 어디있습니까... 10명이서 하는일 9명이서 충분히 하죠
5명이서 하는일 4명이 충분히 합니다..
3명이서 하는거 (사장님은 그냥 빠듯할때만 하고 실상 둘이함) 혼자할라니 미치겠네요.,
면접보고간 인원만 10명정도... 하고자하는 마음. 절실함. 이런게 보이는 사람이 없네요... 전 26에 입사해서 지금 32
결혼하고 아이 둘 키우고 있는데. 저처럼 절실함 갖고 일할수 있는 사람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뽑으려 합니다... 어리면 어릴수록 책임감이 떨어지는것같아서요...
청년실업이다 뭐다 말이 많은데 개 좃이나 까잡수라고 하고싶네요~
나이 젊으시고 직업 없으신 분들. 뭐든 눈높이를 낮추시고 끈기있게 인생 사셨으면 좋겠네요~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네요.. 죄송합니다.
누구는 빨리적응하는 반면 다른사람은 적응을 못하고..
개개인의 차이가 있지만.
한명이 아니고 사람이 자주 나가고 오래버티는 사람이 없으면.. 회사문제가 없다고 할수는없네요..
" 몇 몇 사람이 회사를 나가면 문제가 없지만
계속해서 사람이 나간다면 분명 그회사도 문제가 있다는거"
요즘 열정만으로 살기에는 너무 힘들고.....그런걸 바라는 사람도 이상하고...
그정도며 설명이 될것 같습니다.
저도 5년째 다니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려고 합니다.
원래 하는 일은 기술직도 아니고 영업직도 아니라서 이도저도 아닌일이지요...
아직 결혼은 안해서 미래의 나를 가꿀수 있는 작은 기술이라도 배워보려
큰 결심을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십시오~
하는일에비해 급여가 적다거나..간혹 주말에두 나온다는말은 매일같이 야근한다는 말로 들리는데..야근수당은 적절하게 주시는지..
요즘친구들 끈기없는게 아니구 요즘들어 보기힘든 예전회사마인드 회사 아닌가두 생각해보세요~~^^;
돈이 적으니까 나가는거겠죠.
입장차이라는거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처음 신입 급여가 어느정도되나요..?
쪽지 보내주실수 있으십니까?
제가 찾는일이라면 당장에라도 달려갈텐데요
1. 상사 스트레스
2. 급여
3. 복지
노동 강도에 따라 위 3가지가 만족 되면 왠만하면 그냥 다닙니다.
반대로 위 3가지가 만족되지 않는데도 다닌다면,
1. 기술이 없다
2. 가정이 있다
3. 업무가 편하다
입사하고..차차 급여는 올라가겠죠...
처음 입사하는 신입들이 자기 능력은 파악못하고..눈높이만 높으니..지맘에 드는게 있겠습니까...
아무데나 열정페이 갖다 붙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번은 집이 좀삽니다. 아버지가 피자집차려준다고 해서 나갔구요
2번은 온몸에 문신이 있습니다. 사람을상대해야하는 직업 이다보니...
3버은 업무상 실수가워낙많이 년매출 1억 이상 떨어져서 권고사직
4번은 힘들대요 그냥. 딴거없고 힘들답니다..
제가 속한 회사라서가 아니라. 직원들이 나가는데 있어서 회원님들 생각하시는것처럼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ㅜ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ㅜㅜ
다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루12시간 한달두번쉬면서도
3년넘게일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고
아.. .갑자기눈물이 ㅠ
똘아이 보존법칙이란게있죠.
어디든 성질괴팍한 미친놈하나씩은있고 그래서 부하직원들 참거나 때려치거나 하죠.
근데 거기에 똘아기가 없다라면 바로 자신이 똘아이인거죠 그래다 다때려치우는...
직원 탓하지마시고 임금,지구언복지,근무여건,상사성질 여기에 답있는거죠...
다른직장은 복이좋아서 괜찬은직원이 복에겨워 들어와 계속 근속하는거군요 ㅋㅋ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가 문제인거 같네요.
열정이란걸 주문하는 순간부터 개노가다에 직원 개인시간따윈 사치 라는 소리인데....
요즘엔 월급적어도 정시출근.퇴근. 휴일 보장....
이게 안되면 정멀 얼마 못가 그만둡니다.
물론 예외도 있죠.
자기 개인시간을 쓴만큼 보상이 뒤따른다면 말이죠.
초봉 2200 이라 하셨는데...
2200에 야근. 주말근무 까지라면 답안나옵니다.
저라도 안다니겠는데요?
2200 이란거 자체도 야근.주말근무포함 이라면 짠 회사입니다.
하다못해 짜장 배달해도 3천이 넘는데 말이죠.?
요즘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봅니다.
회사 사장은 아니지만...
관리직에 있으면서 글쓰신분 보다 더많은사람들을 봐왔고 관리해왔습니다.
회사와 직원은 기브엔테이크 입니다.
한만큼 주면 그만큼 다시 되돌아오기 마련이죠.
회사에 애사심이 강하시다면 먼저 왜 사람들이 그만두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회사를 진정으로 위하는길이에요.
욜시미 하심 홧ㅌ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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