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에어백 커버가 아닐까 합니다.
에어백 센서가 감지해서 에어백을 터쳐야 하는 사고인데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서 탑승자가 더 크게 다쳤거나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보면
에어백 커버가 너~~~~~~~~~~~~~~~~~~~~~~~~~~~무 튼튼해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상적인 에어백 전개과정이
에어백 센서에 감지될 큰 충격 혹은 사고
→ 에어백 인플레이터(에어백이 터질 때 그 안에 바람 넣어주는 부속 명칭) 작동
→ 에어백 커버의 파손과 함께 그 뒤에 있는 에어백이 승객 쪽으로 전개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에어백 커버가 튼튼해서 그 부속이 깨지지 않으니
그 뒤에 있는 에어백이 밖으로 나와서 승객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생각난 것인데,
국산 내수용차에는 디-파워드 에어백(De-powered Air-bag)이 달린다고 들었습니다.
디-파워드 에어백이란
에어백이 터지는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려고
에어백 터지는 힘을 줄인 에어백이라고 하는데요
인플레이터의 파워가 너무 약해서 에어백 커버를 깨지 못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군요
셋 중 하나같습니다.
1. 에어백 커버가 매우 튼튼하다
2. 디파워드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파워가 약하다.
3. 태권도 격파시범을 예로 들어
에어백 커버는 벽돌의 강도인데,
디파워드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파워는 송판한장도 깨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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