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에 포터 한대가
왼쪽에서 나오더니 포물선을 그리면서 제 사이드 미러를 박았습니다. (저도 포터 였습니다.)
당연히 세워서 사고처리 할 줄 알았는데.. 도망을 가버리더군요.
5km 정도를 추격 끝에.. 잡았더니.. 몰랐다고 하는 걸 보니 술을 먹었더군요.
그러더니 술 먹어서 좀 봐달라는 겁니다.
생략하고...
제 차에 대한 차 수리비 (사이드 미러, 운전석 창문, 운전석 문짝) 카드 결제 하고요.
더 부르고 싶었지만.. 합의금으로 20만원 불렀습니다. 내일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나 술 먹은 적 없고 합의금 주기로 안 했다. 수리비 주지 않았냐고 발뺌할까봐..
녹취를 다했습니다. 내일 합의금 준다는 말과 술 먹고 도망갔다는 내용까지요.
만약 안 주고 발뺌할 경우.. 녹취가지고 경찰에 신고 가능한가요???
궁금해서 그러는데.. 아시는 분 답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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