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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자녀들과 어떻게 놀아주시나요[19]조회 3,215 | 추천 0 | 2015.04.17 (금) 08:21

글쓴이 세라핌캠프
가입일2014.08.18
활동지수마력 1,436
작성글게시글 18 | 댓글 375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6살딸 3살 아들 아빠입니다..첫째 딸래미는 스마트폰.패드. 만화를 많이보는데요..야구를 좋아하는 저도 디엠비로밖에는..뭘하고 놀아주시나요...
목마태우고 숨바꼭질.그네.비행기.미끄럼틀 하루이틀도 아닌데..나름 잘 놀아준다 생각하는데 .. 9시에 잠을 재우는데 만화.스마트폰게임 아니면 심심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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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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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맛이야사탕맛 15.04.17 08:24 답글 신고

아..... 그머지 그림맞추는거.... 퍼....아....즐 퍼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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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림 15.04.17 08:48 답글 신고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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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캠프 15.04.17 08:54 답글 신고

퍼즐은 4살때부터 관심을 가져 30개정도 있네요..참 많이 해줬네요 퍼즐은 이제 관심이 ㅋㅋ 아빠노릇 힘들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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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는괴로워 15.04.17 08:39 답글 신고

저는 5살2살아빠인데요~ 5살 딸내미 놀아줄때 책을 많이 읽어주내요~첨에는 입도아프고 힘들지만~ 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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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캠프 15.04.17 08:55 답글 신고

그러게요 책 읽어주는게 좋은줄은 알지만 쉽지는 않아요..지금 나이에는 글씨가 많은 책이라 한권 읽어주기도 쉽지가 않더군요 ㅎㅎ 노력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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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시머리 15.04.17 08:50 답글 신고

책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합니다. 이제 큰애는 혼자서도 혼자서 잘 읽고있고, 작은녀석은 언니 책읽을때 따라 읽는 시늉하지만 글을 몰라서, 제가 읽어줍니다. 아빠목소리의 중저음으로 읽어주는게 좋다고해서 최대한 노력합니다만, 다섯권만 읽어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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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캠프 15.04.17 08:59 답글 신고

책이 정답이군요..좋은줄은 알지만..실천이 쉽지만은 ...ㅎㅎ 같이 뛰어다니며 노는걸로는 20분 버티기가 힘드네요.. 밑에층에서 3번정도 올라온 일이 있어..맘껏 뛰지도 못하고... 책읽어주는 노하우라도 있음..알려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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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아빠 15.04.17 09:08 답글 신고

옆에만 있어주어도 행복합니다.

술냄새, 담배냄새 나는 아빠는 싫고요.

퍼즐이나 동화구술도 좋지만 휴일에는 가까운 공원에라도 가서 몸으로 놀아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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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캠프 15.04.17 18:30 답글 신고

주말에는 더 바빠서 평일에 많이 놀아 주려는게 쉽지가 않네요 ㅎ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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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또모리 15.04.17 09:29 답글 신고

6살과 돌안된 아기 하나인데 저녁이면 스맛폰과 tv 저와 6살이 돌려가면서 봅니다 ㅠㅠ 저도 책읽어 주는게 옳다고 생각하지만 오래 못가죠 ㅋㅋㅋ 그냥 아직은 하고 싶어하는거 관심가져 하는거 해 달라는거 합니다 저도 그게 편하고
굳이 무얼하려 하진 않아요 녀석도 하루종일 자신의 의사가 아닌 타인의 의사로 만들어지는 하루를 유치원에서 했다 생각하면서 스스로 위안하며 저녁에 붙으면 안아주고 뭐 하고 싶어하면 그냥 내버려 둬요 하지만 빠질정도로 아니라서
내버려두면 곧 식상해 해서 딴거리를 찾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동화책도 가져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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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캠프 15.04.17 18:32 답글 신고

저와 비슷하군요..아직은 하고 싶은걸 하게 하는데 좀더 효울적인 놀이방법을 찿아볼려니 몸이 안따라줘서..착한ㅇ아빠 되어 보아여..즐주말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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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미소 15.04.17 09:29 답글 신고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고 같이 흔들흔들
같이 색연필로 좋아하는 캐릭터 그리기
같이 목욕하기 같이 티비로 타요와 코코몽 한편씩 보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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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캠프 15.04.17 18:33 답글 신고

노래 틀고 춤추는거 괜찮네요 ㅎ 고맙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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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가이 15.04.17 09:57 답글 신고

책한권 읽어준다는게 일주일에한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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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캠프 15.04.17 18:33 답글 신고

저도 그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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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15.04.17 11:07 답글 신고

8살 4살 아들만 둘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가면 저도 딱히 해주는건 없지만 저녁 먹으면서 오늘 어린이집에서 뭐했는지
친구들과 뭐하고 놀았는지 소소한 하루일과를 물어보면서 아이하고 대화를 많이 합니다.
대화만 길게해도 30~40분은 그냥 지나갑니다~ 대화할 때 칭찬은 필수입니다. 칭찬하면 신나서 더 재잘재잘합니다.
아이랑 대화하다 저녁먹고 아빠랑 하고 싶은게 있다고 하면 잠깐 놀아주는데 몸으로 놀아주는건 잘 안합니다.
저도 힘들고 아이가 계속 매달리면 짜증이 나서 안놀아 준것만 못하거든요
아이와 놀아주기는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아이가 좋아할만한거 정해서 잠깐씩 놀아줍니다.
저는 집에서 아이와 놀아주거나 돌볼때 가장 중요한게 텔레비전, 스마트폰 못보게 합니다.
심심하면 자기가 알아서 놀거나 책을 보거든요.
처음에는 케이블 만화 보여달라고 떼써서 고생했지만 아이에게 텔레비전, 스마트폰을 많이 보면 왜 나쁜지 얘기하고
설득하고 다른 놀이로 관심을 돌리면 아이들은 금새 잊어버립니다.
물론 저도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못보고 못써서 불편하죠~ 야구보고 싶어 죽겠지만 애들을 위해서 애들이 잠들면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일단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에서 아이가 관심을 덜 갖고 다른 놀이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게
저의 경험상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책에서 본건데 아이는 아빠와의 친근감이 높아질 때 정서도 안정되고 학습능력도 향상된다고 본적이 있습니다.
일하고 들어와서 귀찮고 피곤해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만 노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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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캠프 15.04.17 18:36 답글 신고

저도 야구만 아니면 티비를 안보고 싶은데..이게 안되네요 ㅠㅠ 겨울시즌에는 그래도 더 놀아주긴했는데..
그나마 비가오는날은 몸으로 많이ㅜ때웁니다..
야구시청을 점 줄이고 1주일에 한두번만이라도 티비 안보눈날로 정해야 실천이 될거 깉아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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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스킬 15.04.17 13:14 답글 신고

그림그리기, 퍼즐맞추기, 레고 맞추기, 블럭쌓기, 보드게임, 메탈 블레이드 싸움, 책읽기, 레슬링, 파워레인저 상황극, 또봇과 카봇의 결투, 뽁뽁이 총쏘기, 뽀로로 게임기 등등

평일엔 티비 절대 안보고 주말에 집에 있을 땐 주구장창 보게 합니다. 애들 프로그램이 했던 거 리플에이니까 주말 한나절이면 일주일 분 다보고도 남아요.
나들이 갈 땐 차에서 애니메이션 계속 틀어주고요.

집과 차만 벗어나면 계속 뛰어다닙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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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캠프 15.04.17 18:37 답글 신고

대단 하시네요 평일 티비를 못보는게..
좋은 아빠라는게 글로봐도 알거 같아요..나름 딸바보인데 좀더 따라갈께요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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