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옆에 조수자 없이 혼자 몰기 시작한지 한달 된 초보입니다.
전에도 게시판에 반성문 썼는데요. 거기에도 썼다 시피 전 자동차 및 교통에는 관심이 없었던 터라
상식이 전무합니다. 차를 몰기 싫었지만. 회사와 집 거리가 먼 터라 어쩔 수 없이 몰게된 케이스라고 할까요?
오늘 양양, 강릉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도 내리고 있구요.
차를 놓고 퇴근하고 싶었지만, 신체적 문제 때문에 차 없이는 이동이 불가능한 터라
차를 가지고 퇴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뭐 잘 갔습니다. 그런데 주문진에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창문에 성애가 끼는 겁니다.
성애는 눈 올때나 끼는 건줄 알았던 저는 성애를 없애는 방법을 몰랐고. 앞은 성애와 반사된 빛 때문에
전혀 안보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약간에 역주행과 충돌 위험도 있었구요.
어찌어찌 집 근처까지는 왔는데 앞은 완전 안보이고. 결국 차선을 침범, 교통을 난잡하게 만들었습니다.
저 때문에 놀라셨거나 피해를 보신분들 만약 이글을 보시가 된다면 정말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아 그리고 저한테 욕하신 뚱뚱한 여성분.. 님의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도록 한 것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앞으로는 주의 또 주의하겠습니다.
안전한 운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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