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르스 때문에 나라가 난리죠...
저희집도 난리 입니다.
다름아닌 제가 병원쪽에 납품하는일을 하고 있기때문에...
와이프가 걱정을 많이 합니다. 5살 1살 애들때문에...
확진환자가 있는병원에 가지말아야된다는건 저도 압니다.
일때문에 몇번 마스크쓰고 손소독 세번씩하고 다녀왔는데..
그거 가지고 퇴근하니 막 머라 하는겁니다. 생각이 있냐 없냐. ㅜㅜ
하도 답이없어서 화좀 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냐고 일인데 어떻게 해야하느냐고...
의사들은 그럼 출근안하냐고.. 니가걱정하는만큼 나도 걱정하고 조심하고 있다고...
싸웠네요... 에효... 이 ㅅㅂ 메르스 때문에 서로 걱정하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 싸웠네요..
질려버립니다.
빨리 이놈에 메르스 없어져버렸음 하네요...ㅜㅜ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 죄송합니다.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그리고 아이들을 걱정하는 부인분마음 조금만더 헤아려주세요. 님이 이해해주셔야 가정이 평안해집니다
전 병원하고는 관계없는 일하지만 저도 걱정입니다....메르슨지 메르친지....참....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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