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유게를 즐겨보는 1인입니다.
어제 저의 어머니께서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셨습니다. (평소에 좀 속이 안좋으시고 혈변, 혈뇨를 보셨던듯 합니다.)
검사해보니 위에 출혈이 좀 있으시다고 하셔서 입원을 하셨네요..
현재 조직검사 하시고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근데 하필 병원이 메르스 확진자가 거쳐간 병원이에요.
그래도 어머니니깐 퇴근후 병문안 혼자라도 갈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안가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네요..
제 자식들도 생각하면 좀 위험할 수도 있지 않냐고..
아주 틀린말은 아니라 반박하기도 그렇고... 여러분 같으면 어찌하실거 같나요?
혹시 모를 일이니.... 연락만 자주자주 드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소정의 선물은 택배나 퀵으로~~~ ㅎㅎ
엄마...
내 부모님 아프신데 그런게 어디있겠습니까.
그리고 부모님도 몸이 안좋으신데 그 병원에 있다면
더욱 더 가봐야죠.
마스크 하고 손 소독 씻기 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부모님 아프신데 지옥불이 있어도 가야죠.
고민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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