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차 합격해서 2차 서류 지원 하려고 하는데요
송파쪽이 그나마 가까워서 송파쪽 기다리는데 공고가 뜨지 않아나서 양천 공영차고지 쪽 회사에 서류 넣고있습니다.
양천쪽 회사들 근로 여건 어떤가요? 급하게 시간에 쫏기듯 운행 하는것보단, 차가 막히고 운행시간이 길게 걸리더라고
시간에 쫏기지 않고 운행 할수있는 회사는 선호합니다.
급하게 쫏기든 운전 하든 여유있게 운전 하든 어차피 정해진 시간 운전하고 돈받는건데 그래도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사고위험도 줄어들고 길게 갈수있을꺼 같은데 제가 이쪽으로 인맥이 없어서 자문을 구할곳이 없네요
노선마다
추가로 기사들의 스타일에 따라서
편차가 너무 심한 질문이라 답을 찾기가 힘들듯 보여요
집에서 가까운 곳이 최고죠
운행은 본인이 컨트롤해야 ioi
버스는 가늘고 길게 맞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회사가 기사들의 무리한 운행을 조장하는 업체는 기사들이 안전하게 하려고해도 여건이 되지 않고, 회사가 안전한 운행을 여건을 조장하려 해도 일부 기사님의 개인적인 일탈이 완전히 없을수 없겟죠, 저같은 경우라면 그래도 후자를 택하려 합니다.
어차피 스페어 뛰면서 여러노선 여러 기사님들하고 같이 근무하게될텐데, 후자의 경우라면 그래도 어찌저찌 개인의 노력하에 개선될수 있는 여지가 있긴 하니까요
나머지 하고싶은말은 윗분께서 먼저하셨네요ㅎㅎ
제가 경기도 격일제 근무를 하다보니 2시간 뛰고 15분만 쉬고 나가더라도 신호 안까고 꼬리물기
하지 않아도 되는쪽이 2시간 동안 추월하고 꼬리물고 신호까면서 30분 쉬는 노선보다 피로도가 덜 한거 같네요
덜 쉬더라도 억지로 추월하지 않고 교통 흐름에 따라 운행할수 있는쪽이 제가 맞는거 같아요, 여러 회사들가 부디끼며 운행하다보면 꼭 특정 회사 차량들만 보면 기를 쓰로 추월해서 정류장에 대각으로 길막고 정차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그런곳에 가면 저 혼자 안전 운전하겟다고 해서 제 의지로 가능하지가 않죠, 그런곳은 배차간격 맞추려면 싫어도 저도 그렇게 해야하니까요, 반대로 교통 흐름에 맞춰가는 회사들은, 일부 기사님들이 개인 일탈로 무리하게 운핸한다해도 앞차와의 간격이 붙어버려서 자동으로 흐름에 맞춰 운행해야하겟지요
일 처음 시작할때 앞뒤차 잘못 만나서, 앞차 형님은 손님 태우기 싫어서 조기출발로 앞차 꼬리 물면서 따라가고, 저는 덕분에 손님 미어 터지면서 못쫏아가고, 그럼 뒤에선 빨리 가라 성화하고, 정말 심할땐 한바퀴돌고 앞차 100개도 안찍을때 전 450개 찍은적도 있고, 뭐 지금은 대충 짬도 차고 사고없고 민원 없고 위반없고 하니 좋은 노선에 좋은 기사님들과 근무하고있습니다.
같은회사 같은 차고지라도 사고율이 높은 노선 낮은 노선 이유가 있더군요 ^^
오후 5시간타고 30분쉬는듯 ㅠ.ㅜ
요즘 차가점점더막히는거같아요
지킬거 다 지키고 일하고 싶다면 서울버스는 매년 회사 평가 등수가 나옵니다
거기서 하위 그룹 회사는 테너지 간격 민원 이런 종합적인걸 따지질 안아서 기사 입장에서는 편하지만
말 그대로 사고율도 높고 운행 자체가 빠르다고 반대로 판단 할수 있어요
반대로 순위가 높은 회사는 차량 간격 / 테너지 / 민원 이런걸 다 종합적으로 철저히 지키다보니
기사 입장에서는 힘들수가 있습니다 일단 전 추천하면 아무래도 순위 낮은 회사는 추천 안합니다
아무래도 순위가 꾸준히 높은 회사는 사고율도 적고 운행 또한 많이 느려서 님이 원하시는 스타일수도 있습니다
같은 서울 시내라도 노선 배정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1차 서류 합격했다고 서울시내 아무곳이나 간다는 마인드 보단 이번에 안되면 다음 기회라는 마인드로, 오래 일할수 있는 회사를 찾는 중인데 아는것도 없고 인맥도 없어서 어딜 지원해야 할지도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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